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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오테로 (Dan Oter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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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우완 불펜투수인 댄 오테로는 2012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2016~2017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다년 계약을 맺은 선수인데 아쉽게도 2018년에는 과거만큼의 싱커를 던지지 못하면서 좋은 모습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볼넷은 여전히 좋지만 공이 가볍기 때문에 많은 홈런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8월달에는 많이 부진하였는데 다행스럽게 9월달에는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댄 오테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2269


플로리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댄 오테로는 8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듀크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후에 선발과 불펜진을 오가면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06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일단 구위가 인상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듀크대 3학년을 마친 이후에 댄 오테로는 South Florida 대학에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해 선발투수로 뛰면서 122.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07년 시즌을 R+팀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8년 시즌을 A팀의 마무리 투수로 뛸 수 있었고 시즌중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불펜투수로 88~90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졌지만 솔리드한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팀의 마무리투수로 뛰었고 34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09년 시즌은 A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에는 팔꿈치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재할을 하면서 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2011년 시즌에 AA팀과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고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2년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시즌 대부분을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2013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결국 지명할당이 되었고 뉴욕 양키스를 거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3~2014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피홈런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2015년 시즌이 지명할당이 되었고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거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는 2015년의 부진을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6~2017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싱커의 움직임이 밋밋해 지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댄 오테로의 구종:

90~91마일의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투수로 땅볼과 뜬볼 비율이 3.0을 넘나드는 전형적인 땅볼 투수인데...아쉽게도 올해는 땅볼 비율이 감소하고 피홈런이 급격하게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커와 함께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싱커와 체인지업은 특별하게 효율적인 구종은 아니지만...두가지 구종 모두 지난해보다 위력이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댄 오테로의 연봉:

17년 12월 5일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2+1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18년에는 11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19년에는 13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에 150만달러짜리의 구단 옵션이 있습니다. (바이아웃이 10만달러군요.) 2016~2017년에는 상당히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는데..18년에는 좀 부진한 편입니다. 19년에도 올해처럼 부진하다면 옵션이 거절이 될수도 있겠네요. 댄 오테로가 너무 적은 금액이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생각을 했는데...본인의 능력을 잘 알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1985년생이기 때문에 19년 시즌이 끝나면 만 35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다년 계약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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