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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시월드 (Paul Sewald)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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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우완 불펜투수인 폴 시월드는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패전처리 투수로 등판을 하고 있는 선수로 특출난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멀티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뉴욕 메츠가 젊은 불펜투수 유망주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는 상황인데..9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19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폴 시월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223


미국 네바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폴 시월드는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독특한 팔각도를 갖고 있고 구위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08년 드래프트에서는 메이저리그 팀들의 지명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이후에 샌디에고 대학에 진학을 한 폴 시월드는 불펜과 선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불펜투수로 뛸 당시에는 프로팀의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12년에 선발투수로 84.0이닝을 던지면서 3.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12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10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대학 4학년을 마친 선수였기 때문에 계약을 맺을 당시에 1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대학을 지내면서 계속해서 컨트롤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삼진도 증가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계약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폴 시월드는 3가지 구종을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85~8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77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와 80마일 전후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프로에서는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계약을 맺은 이후에 계속해서 불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로시즌을 R+팀에서 마무리를 한 폴 시월드는 13년 시즌을 A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1.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87~91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매우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9이닝당 한개 수준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4년에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면서 시즌 말미에 AA팀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불펜투수지만 평균적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라는 두가지 변화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5년 시즌은 AA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24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참여한 미국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선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낮은 팔각도에서 나오는 90~91마일의 직구와 80마일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우타자를 상대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좌타자에게는 약간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타자를 처리하는 불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6년 시즌은 AAA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상대적으로 많은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솔리드한 제구력과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7년 4월 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솔리드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폴 시월드의 구종:

90~91마일의 직구와 82마일 전후의 슬라이더, 83마일 전후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와 비교해서 직구의 효율성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조금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플라이볼 투수인데 지난해와 비교해서 많은 홈런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적은 17년보다 좋지 않습니다. 


폴 시월드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60일인 선수로 18년에 55만 3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일단 꾸준하게 경기에 출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18년 시즌이 끝나면 서비스 타임 1년은 채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올해 성적을 고려하면...그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성적이 무난한다면 1+1년 계약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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