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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배쉴러 (Tyler Bashlo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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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우완 불펜투수인 타일러 배쉴러는 부상으로 인해서 2014~2015년에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 2017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회를 얻은 선수로 2018년은 AA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다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입니다. 인상적인 커브볼을 통해서 마이너리그에서는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6~7월달과 비교해서 8월달에는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8월달에 피홈런이 4개나 되는군요.)







타일러 배쉴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975


조지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타일러 배쉴러는 고교시절에는 유격수와 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5피트 11인치의 작은 신장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투수로는 빠른 팔스윙을 통해서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우스 조지아 주니어 칼리지에서 2년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학년이었던 13년에 주니어 칼리지에서 불펜투수로 50.2이닝을 던지면서 3.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7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9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보여주는 성적보다 구위로 더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빠른 팔스윙을 통해서 92-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7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에서도 불펜투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가 많이 있습니다. 결국 2013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1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5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A-팀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14년에 팔꿈치 통증이 찾아왔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4-2015년에 피칭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2016년에 A팀의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여전히 제구 불안을 보여주였지만 94-97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는 A+팀과 AA팀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최고 100마일에 이르는 직구는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뉴욕 메츠의 1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AA팀에 합류한 이후에 14.2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는데 무려 2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타일러 배쉴러는 후반기에 구속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94-98마일의 직구는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특히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를 던졌는데 기복이 있었지만 봐줄만한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컨트롤과 커맨드는 아직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컨트롤을 개선하는데 시간이 걸릴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은 AA팀의 불펜투수로 시작하였는데 여전히 많은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6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타일러 배쉴러의 구종:

작은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평균 96마일이 넘는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4마일 전후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89마일짜리 체인지업을 가끔 던지고 있습니다. 빠른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 커브볼이 주무기로 직구의 움직임이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땅볼보다는 플라이볼의 생산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피홈런의 허용이 너무 많은 느낌입니다. 


타일러 배쉴러의 연봉:

18년 6월 25일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선수로 18년에는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안착하는 것이 우선 목표가 되겠지만...앞으로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뛰게 된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나고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되며 2024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3년짜리 계약도 얻어낼 수 있는 나이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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