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루이즈 (Rio Ruiz)에 대해서 알아보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3루수인 리오 루이즈는 1994년생으로 2016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입니다. (원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망주였는데 에반 게티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크 폴티네비치와 함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커리어 초반에는 미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이 주전 3루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상위리그에서는 컨텍에 어려움이 겪으면서 가치가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기회를 잡은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고 AAA팀에서만 뛰었습니다. 2018년에는 AAA팀에서 0.393의 장타율을 보여주면서 그나마 장점이었던 파워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7~8월에 좀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상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뛰기 힘들다고 판단이 되었는지 올해는 AAA팀에서 3루수 뿐만 아니라 1루수,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방망이가 과거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공격형 벤치 멤버가 리오 루이즈의 미래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시절에 3루수 수비에 대한 평가를 찾아보면 손움직임은 겨우 평균적인 선수지만 정확한 송구를 통해서 단점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빌 뮬러 타입의 3루수가 될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현재 모습을 고려하면 절대로 빌 뮬러 수준의 컨텍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