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가르시아 (Yimi Garcia), 메이저리그 복귀

 

LA 다저스가 우완 불펜투수인 이미 가르시아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고 다니엘 허드슨 (Daniel Hudson)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최근에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를 하였던 다니엘 허드슨인데 다시 팔에 문제가 생긴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다음 복귀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곧 9월 확장 로스터가 시작이 되는 시점이라 불펜에게 큰 무리가 가지는 않겠지만 부상이 심각하다면 다니엘 허드슨이 이번 겨울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가르시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1433

 

다니엘 허드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3949

 

이미 가르시아의 경우 시즌 전에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고 부상으로 인해서 두달 가까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등판을 하였던 이미 가르시아의 경우 중요한 순간에 등판을 시키지 못하겠지만 부담없는 상황에서 이닝을 먹어주는 역활을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저스가 선호하는 독특한 팔동작을 갖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충분히 많은 기회를 얻을텐데...여전히 커맨드 불안을 겪는 경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