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초에 어깨 부상이 발생하면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데니스 산타나가 어제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어깨 회전근쪽 부상이라..2018년 등판은 어려울 것으로 봤는데...일단 재활을 시작한 모양입니다. 직구와 슬라이더를 섞어 던졌으며 모두 30개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직구 최고 구속은 90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건강했을때 선발투수로 92~96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던졌던 것을 고려하면 아직 구속이 회복이 될려면 멀었네요.
데니스 산타나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627
일단 구단에서는 훌리오 우리아스처럼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복귀시켜서 롱 릴리프 투수로 테스트를 받게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이번에 나온 구속이 90마일이라면...9월달에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회복시키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원래도 커맨드가 좋은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인상적인 구위가 있어야 메이저리그에서 생존을 할 수 있을텐데..90마일 초반의 싱커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생산적인 피칭을 할 것이라고 보기 힘들기 때문에...훌리오 우리아스도 그렇고..무리하게 복귀를 시도하는 것보다는 2019년 메이저리그 복귀를 목표로 몸을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어깨 부상이 단순한 부상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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