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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타 허드슨 (Dakota Hud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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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우완투수인 다코타 허드슨은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한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유망주시절부터 불펜투수로 변신할 가능성을 거론이 되기도 하였는데...장기적으로 다코타 허드슨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인상적인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인데 구위에 비해서 볼넷의 허용이 많은 편입니다. 이것을 개선할 수 있다면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싱커볼 투수들이 좌타자들에게 약한 편인데 다코타 허드슨도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코타 허드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764

 

테네시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다코타 허드슨은 고교시절부터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던 선수로 고교 마지막 시즌에 64이닝을 던지면서 1.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닝당 두개에 가까운 124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물론 투구폼이 이상적이지 않지만 최고 94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고교팀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상적이지 않은 투구폼의 영향으로 커맨드가 좋지 않으며 어깨통증을 겪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시시피 주립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13년 드래프트에서는 36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학에 진학한 다코타 허드슨은 꾸준하게 근력을 개선시키면서 6피트 5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게 되었으며 불펜투수로 뛰었던 1~2학년과 달리 3학년때는 선발투수로 113.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완성형의 몸을 갖게 되면서 92~96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으며 커맨드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두번째 구종으로 던지고 있는 하드 커브볼은 78~82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해서 80마일 후반의 커터볼과 솔리드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4번픽을 갖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지명을 받은 다코타 허드슨은 200만달러에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대학에서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16년에는 불펜투수로만 13.1이닝을 던지고 시즌을 마무리 하였는데 시즌이 끝나고 발표된 유망주 랭킹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학에서 꾸준하게 볼넷 비율을 감소시키면서 갖고 있는 구위를 성적으로 보여주기 시작한 선수로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78~82마일 수준의 커브볼과 87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해서 체인지업을 발전시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힘이 많이 들어갔던 투구폼은 개선하면서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빠르게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기여할 수 있는 선수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17년에는 바로 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안정적인 제구력과 움직임이 많은 싱커를 통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고 17년 시즌을 AAA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직구를 주로 던지고 있는 선수로 94~95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두가지 구종을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은 꾸준하게 발전하면서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종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지만 커맨드가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많은 삼진을 잡아내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컨트롤도 꾸준함이 떨어지는 편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변화구들의 컨트롤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미래에 3~4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지만 직구의 커맨드가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8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불펜의 도움이 필요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는 7월 28일날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로 다코타 허드슨을 승격시켰습니다. 볼넷이 많기는 하지만 인상적인 싱커와 커터를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코타 허드슨의 구종: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투수인데 아직까지는 인상적인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펜투수로 평균 96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으며 평균 91마일의 커터와 87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터볼이 매우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뛸 당시에 던졌던 체인지업은 던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코타 허드슨의 연봉:
18년 7월 28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는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 선발투수로 고려하고 있는지 불펜투수로 고려하고 있는지가 중요할 것 같은데....만 31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3~4년짜리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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