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8.08.10)

 

AAA팀 경기는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9안타를 만들어 냈는데 득점이 단 한점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선발투수인 다니엘 코시노는 오늘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9삼진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데이를 보냈군요. 타선에서는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가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347까지 끌엉 로렸습니다.

 

AA팀 경기는 9회말에 실점을 하면서 1:2로 패배를 당했습니다. 선발투수인 벤 홈즈 (Ben Holmes)가 오늘도 7이닝 1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하였는데 타선이 너무 침묵을 하였습니다. 타선에서는 포수로 출전한 케이버트 루이스 (Keibert Ruiz)만이 2개의 안타를 기록하였고 다른 타자들은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였습니다.

 

A+팀은 오늘 경기가 없었습니다.

 

 

A팀 경기는 불펜투수들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선발투수로 등판한 알프레도 타바레즈는 2이닝 4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지난 30이닝이상을 실점하지 않았는데 아쉽네요. 타선에서는 로머 콰드라도 (Romer Cuadrado)가 3안타 경기를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카를로스 린콘이 A+팀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봤으니...본인도 뭔가 보여주고 싶겠죠.

 

 

R+팀 경기는 경기후반에 5실점 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일단 실책이 모두 실점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요즘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외야수 제임스 아웃맨 (James Outman)이 4타수 2안타 경기를 하면서 시즌 타율을 0.243로 끌어올렸습니다.

 

R팀 경기는 투수진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선발인 브랜든 피셔 (Braydon Fisher)가 3이닝 1실점으로 프로 커리어 가장 긴 이닝을 소화하였으며 기예르모 주니가 (Guillermo Zuniga)는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시즌 2번째 세이브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리그에서 컨트롤을 좀 개선할 수 있으면 내년에는 A팀에서 뛸 수 있겠네요.

 

DSL Dodgers Robinson 팀 경기는 타선이 14점이나 만들어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6회에 집중타를 날리면서 7점을 만들어 낸 것이 좋았습니다. 쿠바 출신의 외야수 훌리오 엔리케 (Julio Enrique)가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번타자로 출전한 유니오르 가르시아 (Yunior Garcia)가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DSL Dodgers Guerrero 팀 경기는 투수진이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선발투수였던 카를로스 몬틸라 (Carlos Montilla)가 5이닝 1피안타 무실점 5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을 1.29로 낮췄습니다. 타선에서는 DSL에서는 할아버지급 나이를 갖고 있는 랜디 로드리게스 (Randy Rodriguez)가 2안타 경기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