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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레온 (Sandy Le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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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포수인 샌디 레온은 인상적인 수비력을 갖고 있는 수비형 포수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워싱턴에서는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는 백업 포수로 충분한 출전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흔하지 않은 너클볼을 잡아본 경험이 있는 포수입니다. 2016년에는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2017년부터는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기대할 것이 많지 않은 타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투양타인데 좌타석에서 휠씬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샌디 레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4251

 

베네수엘라 출신의 포수인 샌디 레온은 1989년생으로 17살이던 2007년에 워싱턴 내셔널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지금은 두툼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당시에는 5피트 11인치, 17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포수였습니다. 계약금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을 보면 의미없는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내셔널즈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바로 R팀에 합류한 샌디 레온은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었지만 방망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2년간 루키리그팀에서 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2009~2010년은 A팀을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일단 수비력이 좋았기 때문에 주전급 포수로 뛸 기회를 얻기는 하였습니다. 2011년에 A+팀에서 뛰면서 0.251/0.312/0.362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워싱턴 내셔널즈의 2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샌디 레온은 항상 좋은 수비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방망이가 좋지 않아서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11년에 공격적인 부분에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미래에 0.240이상의 타율과 1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하지는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비력에서 좋은 기여를 하기 때문에 백업 포수로 가치를 가질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포수로 인상적인 포구능력과 블로킹 능력 그리고 평균이상의 강하고 정확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1년의 도루 저지율이 53%였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거의 최악에 가까운 선수라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은 마이너리그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솔리드한 공격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5월 1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첫번째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두달간 무릎 부상을 겪었다고 합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AAA팀에서 뛰면서 짧은 시간으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일단 타석에서 스윙 매커니즘을 개선시키면서 과거에 비해서 좋은 타격ㅇ르 보여줄 수 있었고 잡아당기는 스윙이 아니라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능력이 개선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워싱턴 내셔널즈 팜 최고의 포수 수비는 여전하였다고 합니다. 포수로 움직임 좋고 플러스 등급의 포구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3년에도 크고 작은 부상을 겪었고 개선이 되었던 방망이는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과 2014년 대부분을 마이너리그팀에서 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AA팀과 AAA팀에서 보여주는 방망이가 너무 형편 없었습니다. 결국 2015년 스캠이 끝나가는 시점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결국 보스턴 레드삭스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샌디 레온의 프레이밍 능력에 높은 점수를 주었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발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도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팀은 방망이가 제로에 가까운 포수에게 관심이 없었고 보스턴 레드삭스의 AAA팀 포수가 되었습니다. 2016년 시즌도 마이너리그팀에서 시작하였는데 팀의 백업포수 두명이 모두 부상자 명담에 이름을 올리면서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고 인상적인 수비 뿐만 아니라 0.310/0.369/0.476의 타격까지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2017년부터 과거의 타격으로 돌아갔지만 솔리드한 수비력 때문에 꾸준하게 메이저리그에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샌디 레온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49일인 선수로 슈퍼 조항에 의해서 2018년이 연봉 조정신청 2년차인 선수입니다. 일단 2018년 연봉으로는 195만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백업 포수보다는 많은 출전 기간을 갖고 있지만 백업포수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연봉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샌디 레온인데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현재의 수비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2년짜리 계약은 제시 받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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