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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데버스 (Rafael Dever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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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3루수인 라파엘 데버스는 지난해 만 20살의 나이로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데뷔전을 가진 도미니카 출신의 3루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에 많은 기대를 모았던 선수인데 아쉽게도 2018년에는 공격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변화구에 약점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월에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7월달부터는 부상 때문인지 좋은 모습을 타석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라파엘 데버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687

 

도미니카 출신인 라파엘 데버스는 1996년생으로 만 16세이던 2013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해외 유망주중에서 손에 꼽히는 재능을 인정받았던 선수로 당시에 150만달러나 되는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우투좌타로 당시에도 솔리드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프로시즌을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시작한 라파엘 데버스는 미국 루키리그가 시작하자 미국 무대로 넘어왔고 0.312/0.374/0.484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이너리그 9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미래에 중심타자가 될 수 있는 방망이를 갖고 있는 선수로 모든 공을 구장 모든 방향으로 보낼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좌투수에 대한 공략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올해 실책을 많이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솔리드한 손움직임과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고려하면 3루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당시에 받았습니다. 미래에 파블로 산도발과 같은 타자가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은 A팀에서 뛰었는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컨텍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유망주 평가는 급격하게 좋아졌고 마이너리그 전체 1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도미니카에서 성장할 시점부터 엄청난 파워 포텐셜을 인정을 받았던 선수로 미래에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하는 슬러거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큰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현재의 몸에 근육이 더 붙는다면 파워는 더 개선이 될 가능성도 있지만 3루수로 뛰기에는 힘들수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손움직임과 발움직임, 어깨는 3루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1루수로 이동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체중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스카우터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천천히 라파엘 데버스를 성장 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A+팀에서 뛰면서 0.282/0.335/0.44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미 타석에서 공을 띄우는 방법을 알고 있는 선수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힘이 있는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성향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많은 볼넷을 얻지는 못하겠지만 솔리드한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3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범위와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일단 운동능력이 사라지지 않는이상 3루수로 뛸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미래에 팀의 5~6번타자로 뛰는 3루수가 미래 역활이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에는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폭발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가치가 폭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파블로 산도발의 삽질로 힘들어하던 보스턴 레드삭스는 7월 24일날 메이저리그로 라파엘 데버스를 승격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만 20살 275일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3루수 수비를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타석에서는 만족할만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의 핵심 전력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2018년에는 공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햄스트링 부상, 어깨 부상등을 겪는 등 몸이 정상이 아닙니다.

 

 

라파엘 데버스의 연봉:
2017년 7월 25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한 선수이기 때문에 2018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인 56만 5000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8살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인데..성적만 좋다면 6~7년짜리 초장기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인데..일단 2018년 성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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