잰더 보가츠 (Xander Bogaert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격수인 잰더 보가츠는 2014년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잡은 선수로 꾸준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공수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타석에서 16개의 홈런과 0.507의 장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8월에는 조금 방망이가 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서히 장기계약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인데 보스턴 레드삭스가 어떤 선택을 해줄지 모르겠습니다.

 

 

 

 

 

 

잰더 보가츠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547

 

네델란드령 아루바 출신의 유격수인 잰더 보가츠는 1992년생으로 만 16세이던 2009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계약 당시에도 41만달러나 되는 계약금을 받았을 정도로 인상적인 재능을 인정을 받았던 유격수로 2010년 시즌을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뛰었는데 0.314/0.396/0.423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뛴 선수로는 흔하지 않은 순위인 1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잰더 보가츠는 인상적인 타격 어프로치와 균형잡힌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강한 손힘과 신체조건을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이상의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이미 밀어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석에서 조금 더 인내심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유격수로 뛰고 있지만 미래에 근력이 개선이 된다면 아마도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고려하면 3루수가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2011년 시즌은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0.260/0.324/0.509의 성적을 18세의 나이로 달성하였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58위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격수 수비에 대한 평가는 이때도 좋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타격에서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와 파워를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스트라이크존에 설정이 부족한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변화구에 대한 공략법도 배울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우 쉬운 스윙을 갖고 있고 강한 손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배트에 맞은 공은 매우 인상적인 비거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운동능력과 평균적인 스피드, 그리고 강한 어깨를 고려하면 아마도 유격수와 3루수 수비를 모두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구단에서는 계속해서 유격수로 성장을 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은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는 AA팀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유망주 순위는 더 상승하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유격수/3루수에 상관없이 올스타급 선수가 될 수 있는 타격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는 스윙은 매우 간결한 편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게임에서도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타격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볼넷을 골라내는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스턴 구단에서는 조금 더 볼넷을 골라내주길 주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로 일반적인 유격수보다는 큰 키를 갖고 있지만 좋은 움직임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동안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경험이 쌓이면서 수비에거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유격수의 스피드를 갖춘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신체조정 능력을 통해서 쉽게 쉽게 수비를 성공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 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매우 좋은 훈련태도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AA팀에서 2013년 시즌을 시작한 잰더 보가츠는 역시나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13년 후반기에는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8월 19일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특출난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하였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어린 나이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2위의 유망주로 선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구단의 요청처럼 볼넷을 많이 골라내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더이상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의심하는 사람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미래에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하면서 25개 전후의 홈런을 기록하는 유격수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부터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 공수에서 기대보다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인상적인 재능을 갖춘 선수는 분명하였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는 잰더 보가츠에게 꾸준하게 기회를 주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기다림은 잰더 보가츠가 2015년부터 공수에서 크게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2015년~2016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유격수 부분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는 선수가 되었으며 2016년에는 올스타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2017년에 공격적인 부분에서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는 현재까지 5할이 넘는 장타율을 보여주면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타선을 이끌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잰더 보가츠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4년이 약간 넘는 서비스 타임을 보낸 잰더 보거츠는 올해 70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서수가 되는데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8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요즘 시장에서 초대형 계약이 잘 발생하지 않지만 잰더 보가츠가 성적을 유지한다면 6~7년짜리 계약도 이끌어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