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Jackie Bradley J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보스턴 레드삭스의 중견수인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는 2016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자리를 잡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2017년부터 공격적인 부분에서 하락하면서 팀 기여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2017년의 부진이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을 하였지만 2018년에는 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월달에는 공격적인 부분에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8월달에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5650

 

버지니아주 출신의 외야수인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는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대학시절부터 주목을 바았던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40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1~2학년때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대학 최고의 타자로 미국 대학야구팀에서도 활약을 하였던 선수였지만 3학년때는 손목 부상을 당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결국 수술까지 받았기 때문에 대학 3학년 시즌을 상대적으로 빨리 마무리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건강할때는 플러스 등급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였으며 타자로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와 선구안을 바탕으로 좋은 타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갖고 있는 근력을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적인 파워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는 대학시절에 받은 수술로 인해서 2011년에는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대학시절에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2012년을 바로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에는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31번째 외야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는 매우 인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이미 메이저리그급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타석에서도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으며 볼넷 생산을 통해서 높은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파워는 10~15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인데 잡아당기는 경우에는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경기중에 보여주는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인성과 승부근성에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중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스캠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초반에 매우 부진하였기 때문에 4월말에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몇차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인상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으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 하였습니다.2014년 시즌은 공격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진하면서 실망감을 준 시즌이었습니다. 127게임에 출전해서 겨우 0.198/0.265/0.26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5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5월달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핸리 라미레즈가 부상을 당하면서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기회가 생겼습니다. 높은 타율을 기록하지는 못하였지만 솔리드한 파워수치와 외야수 수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을 주전 중견수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2016년에는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보여주면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에는 공격수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중견수 수비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팀 기여도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중견수 수비 강화를 원했던 LA 다저스가 재키 브래들리의 영입에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보스턴 레드삭스가 트래이드에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문제는 2018년에는 2017년보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더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것인데...과연 다시 2015~2016년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공격력이 회복이 되지 않으면 백업 외야수가 되는 것을 피할 수 없을텐데....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50일인 선수로 2018년이 연봉 조정신청 2년차입니다. 따라서 610만달러의 많은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연전히 좋은 수비와 주루를 보여주고 있지만 타격 성적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2019년 연봉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0년생이기 때문에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타격 능력을 다시 개선할 수 있을지가 계약기간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