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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바스케스 (Christian Vazqu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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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포수인 크리스이안 바스케즈는 샌디 레온과 함께 출전시간을 나눠갖고 있는 선수인데 지난해 솔리드한 타격능력을 보여주면서 주전급 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쉽게도 2018년에는 타격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7월초에는 손가락 골절상을 당하면서 두달정도 결장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안 바스케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7545

 

푸에리토리코 출신인 크리스티안 바스케즈는 5피트 9인치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8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8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는데 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바스케즈는 인상적인 포구와 송구능력을 갖춘 선수로 미래에 솔리드한 수비를 보여주는 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체중이 좀 많이 나가는 고교생이기 때문에 체중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고 신체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선수는 아니라는 평가도 함께 받았습니다. 기대치가 큰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인지 2008~2009년은 루키리그에서 뛰었는데 백업 포수로 출전할 기회 자체를 많이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에 A팀에서 포수로 상당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2011년에 A팀에서 0.283/0.358/0.50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2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는 특출난 방망이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인상적인 수비력을 통해서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보스턴 레드삭스 마이너리그팀 올해의 수비수였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송구동작과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영어/스패니쉬에 모두 능통한 선수이기 때문에 포수로 인상적인 리더쉽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단한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솔리드한 파워 포텐셜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작고 간결한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으며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도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을 기록하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솔리드한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은 A+팀과 AA팀에서 뛰었는데 11년과 같은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지만 보스턴 팜 최고의 포수 수비를 보여주면서 1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지난해 홈런에 재미를 붙이면서 너무 홈런을 만들기 위한 스윙을 하였다고 합니다. 스윙을 간결하게 만들고 중견수쪽으로 타구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헛스윙이 너무 많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부진했지만 포수로 리그 최고의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어깨가 특출나게 강한 선수는 아니지만 송구동작이 매우 빠르고 정확한 송구를 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에는 AA팀에서 풀시즌을 뛰면서 볼넷 생산능력과 평균이상의 포수 수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 팜 1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비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투수들이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게 공을 던지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자들의 스윙을 보고 약점과 장점을 찾아내는데 좋은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포수 수비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실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을 고려하면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타격에서 조금 더 발전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꾸준하게 윈터리그에서 출전할 기회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7월 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공격적으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지만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2015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였지만 4월 2일날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5년 시즌을 출전할 수 없었습니다.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크리스티안 바스케즈는 2016년 시즌을 AAA팀과 메이저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출전 시간을 늘려간 크리스티안 바스케즈는 2017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항상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개선이 되면서 0.290의 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장기계약을 크리스티안 바스케즈에게 선물하였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시즌 초반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7월 초에는 손가락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크리스티안 바스케즈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31일인 선수로 2018년이 연봉 조정신청 1년차인 선수입니다. 하지만 지난 3월달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연장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021년까지 계약이 보장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일단 18년 연봉으로는 142만 5000달러, 19년에는 285만달러, 20년에는 420만달러, 21년에는 62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2년 7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바이아웃 25만달러) 1990년생으로 이번 계약이 끝나면 만 33살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3년짜리 계약을 한번 더 기대할 수 있겠지만 과연 성적이 따라와 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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