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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케플러 (Max Kepl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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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우익수인 맥스 케플러는 메이저리그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독일 태생, 독일 국적의 선수로 유망주시절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달에는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지만 5~6월달에 극심한 부진에 짜지면서 성적이 많이 처진 상태입니다.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올해는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볼넷 생산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는 점입니다. 성적을 찾아보니 올해 외야수 수비는 상당히 좋은 편이군요.

 

 

 

 

 

맥스 케플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3013

 

메이저리그에서 흔하지 않은 독일 출신의 선수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상당한 관심을 끌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2009년에 8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맥스 케플러는 벨레를 하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둔 선수로 매우 좋은 운동능력과 유연성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과 신체조건등을 고려하면 미래에 5툴 외야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경험이 많지 않은 16살의 유럽 출신 선수이기 때문에 성장하는데 시간이 걸리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단 구단은 맥스 케플러가 일반 고교를 졸업하는 2011년까지는 풀타임 야구선수로 출전을 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2010년 시즌은 R팀에서 뛰었으며 2011년과 2012년은 R+팀에서 뛰었습니다. 프로 투수들의 공을 공략할 준비가 되었다고 미네소타 트윈스는 판단을 하였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은 A팀에서 뛰게 하였는데 0.247/0.312/0.424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1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맥스 케플러는 계약을 맺은 이후에 꾸준하게 근력을 개선시켜온 선수로 스마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도 훈련태도도 매우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원래 포지션은 외야수이지만 13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손움직임과 스피드를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어깨가 평균이하인 선수로 외야수로 뛰게 된다면 좌익수가 미래 포지션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팔꿈치 부상을 당한 이후로 과거의 스윙을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ㅈ만 과거에는 균형잡힌 스윙과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는 타자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존을 잘 컨트롤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단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은 A+팀에서 뛰었는데 0.264/0.333/0.39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개선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13년 폴리그에서는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14년 마이너리그팀에서는 외야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송구능력은 개선이 되면서 평균적인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균형잡힌 스윙과 근력등을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겨우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타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은 주로 AA팀에서 뛰면서 0.322/0.416/0.531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9월 2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상위리그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3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단 AA팀에서는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갭파워를 통해서 솔리드한 장타를 생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종종 크리스티안 옐리츠와 같은 야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토리 헌터가 은퇴를 하였고 애런 힉스가 트래이드가 된 것은 맥스 케플러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팀의 야수인 대니 산타나가 부상을 당하면서 4월 1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자체가 인상적인 수준은 아니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팀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 시즌부터는 팀의 주전 우익수로 뛰면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올해가 메이저리그 3년차이기 때문에 뭔가 보여줄 시점이 되기는 하였는데...아직까지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맥스 케플러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52일 선수로 2018년에 58만 8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993년생이기 때문에 만 30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큰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문제는 과연 매력적인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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