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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힉스 (Aaron Hick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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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중견수인 애런 힉스는 한때 망한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였지만 2017년부터 기대치에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주면서 유망주는 유망주일 뿐이라는 말이 잘못된 말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는 주전 중견수로 자리를 잡으면서 양키스 타선을 이끌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지난해부터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중견수로 솔리드한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송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7월달에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8월달에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런 힉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3682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인 애런 힉스는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외야수로 고교 2학년부터 크느 주목을 받았던 선수라고 합니다. 투타 모두에서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외야수 뿐만 아니라 투수로도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로 미래에 5툴 외야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60야드를 6.6초에 달리는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으며 투수로 97마일의 직구를 던질 수 있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피드와 어깨등을 고려하면 모든 외야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할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석에서는 우투 양타로 손의 활용이 좋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이상의 타율과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투수로는 일반적으로 92-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최고 97마일의 공을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변화구로는 커브볼과 커터,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투수로 선호하는 구단도 있었고 외야수로 선호하는 구단도 있었지만 결국 전체 14번픽을 갖고 있었던 미네소타 트윈스는 외야수로 애런 힉스를 지명하였고 178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데뷔시즌은 R팀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3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툴이 좋을 뿐만 아니라 R팀에서 0.318/0.409/0.491의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바로 고평가를 받는 유망주가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애런 힉스는 마이너리그에서 야구를 하였던 조셉 힉스의 아들로 200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을 통해서 못하는 것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진정한 5툴 외야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투양타인데 미래에도 양쪽 타석에서 스윙을 할 수 있는 균형잡힌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움직임이 좋기 때문에 미래에 양쪽 타석에서 평균이상의 파워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활용해서 좋은 주루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외야수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야 모든 포지션에서도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타석에서 수준급의 변화구를 공략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 조직에는 젊은 외야수 자원들이 많지만 그 어떤 선수보다 높은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9년 시즌은 A팀에서 뛰었는데 스윙 매커니즘을 개선하기 위해서였는지 6월 중순까지는 확장 캠프에서 훈력을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서 2009년은 67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유망주 가치는 더 상승해서 마이너리그 전체 1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스피드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시간이 필요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석에서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지만 종종 너무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공이 들어왔을때 공략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투양타지만 좌타석에서 더 좋은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타석에서는 너무 스윙이 큰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은 다시 A팀에서 한시즌을 보냈는데 갖고 있는 툴들을 충분히 경기중에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279/0.401/0.428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툴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좋았기 때문에 2010년 마이너리그 전체 4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갖고 있는 툴에 비해서 타격 성적이 좋지 못한 이유는 너무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래에 중견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와 20개전후의 홈런과 도루를 기록하는 중심타자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요즘에는 스피드가 좀 떨어져서 평균이상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것 같습니다.) 2011년 시즌은 A+팀에서 한시즌을 보냈는데 타자들에게 불리한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성적이 좋지 못하였습니다. 이해부터는 조금씩 부정적인 평가들이 올라오기 시작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물론 구단에서는 토리 헌터의 자리를 이어받을 중견수로 성장해 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2011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2012년 시즌은 AA팀에서 뛰면서 휠씬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7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좌우타석에서 모두 타격리듬이 개선이 되면서 솔리드한 타격능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야수로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래에 6~7번 타석에서 솔리드한 타격 성적을 보여주는 중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에는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는 굴욕을 겪었습니다. 0.192/0.259/0.338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미네소타 트윈스가 상당한 인내심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시즌도 주전 중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전혀 개선이 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6월달에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5년에 애런 힉스는 2013~2014년에 비해서는 조금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기대에 어울리는 성적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툴만 좋고 툴을 경기중에 보여주지 못하는 전형적인 실패한 유망주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런 힉스는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Twins to Yankees for C J.R. Murphy

 

양키스 1년차였던 2016년에는 뉴욕 양키스의 백업 외야수로 뛰면서 약간은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0.217/0.281/0.336의 성적은 뉴욕 양키스라는 팀에서 백업 외야수로 뛰기에는 부족한 성적이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에 전체적인 스윙 매커니즘이 수정이 되면서 보다 좋은 컨텍을 보여줄 수 있었고 삼진을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나 후반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중심타선에서 활약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스피드, 어깨를 보여주면서 양키스의 주전 중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는 컨텍은 약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개선된 파워를 보여주면서 시즌 30개의 홈런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런 힉스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41일인 선수로 2018년 연봉으로 283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충분히 좋은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한참 전성기에 접어든 선수이기 때문인지 2018년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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