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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카를로 스탠튼 (Giancarlo Stant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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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코너 외야수와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고 있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시즌 초반에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양키스 팬들에게 야유를 받기도 하였던 선수인데 6월부터 방망이가 회복이 되면서 시즌 성적이 많이 개선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해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보여주었던 장타력을 아직 양키스에서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0.631의 장타율을 보여주었지만 올해는 0.508의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진은 지난해에 비해서 많이 증가해서 시즌 200삼진 페이스입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9500

 

남부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고교시절에는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야구팀에서는 외야수로 뛰었으며 풋볼팀에서는 와이드 리시버로 뛰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농구팀에서도 활약을 하였다고 합니다. 야구 뿐만 아니라 풋볼에서도 재능을 보여주면서 주요 대학들로부터 장학금 제안을 받았기 때문에 2007년 드래프트에서 사인 어빌리티가 문제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마이애미 마린스는 그를 2라운드에 지명을 하였고 예상보다 휠씬 적은 47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폭발적인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수준급 공을 공략할 정도로 세련된 타자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큰 스윙과 엄청난 배트 스피드를 고려하면 미래에 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는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어깨는 평균적인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피드는 겨우 평균적인 수준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R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기대보다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8년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고 그해 A팀에서 0.293/0.381/0.61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1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홈구장과 원정 구장을 가리지 않고 인상적인 파워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젊은 시절의 데이브 윈필드와 비유가 되었다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와 평균이상의 스피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우익수 뿐만 아니라 중견수 수비도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삼진을 많이 당하고 있지만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구단에서는 믿고 있다고 합니다. 팀에 카메론 메이빈이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우익수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9년은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인상적인 파워를 계속해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후반기는 AA팀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물론 AA팀에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삼진을 당하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파워를 갖춘 선수로 2008년 시즌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매니 라미레즈와 남은 연봉을 모두 보조하고 영입하고 싶어했지만 마이애미 마린스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트래이드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파워수치는 지난해에 비교해서 감소하였지만 상위리그에서도 변화구를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으며 스윙궤적이 좋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서 방망이가 오랫동안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와 컨텍 뿐만 아니라 스피드와 수비범위, 어깨도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5툴 외야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매우 좋은 훈련태도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스마트한 플레이도 자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삼진을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개선시킬 필요가 있으며 추측해서 타격하는 것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무리하게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승격시킬 계획이 없으며 단계적으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빠르게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켰습니다.) 2010년은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마이너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확실한 스타성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6월 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지 않을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0.259/0.326/0.50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차세대 홈런왕이라는 평가가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이후에 2011년과 2012년에는 매해 34개, 37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중심타자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2013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4년에는 다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37개의 홈런과 105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스타에는 당연하게 선발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는 얼굴에 공을 맞는등 힘겨운 시즌을 보내면서 74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74경기에서 27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엄청난 장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119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하면서 내구성이라는 꼬리표를 떼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시즌을 보낸 2017년에는 59개의 홈런과 132개의 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재정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던 마이애미 마린스는 전년도 MVP인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았고 다양한 팀들과 트래이드 협상을 진행을 하였습니다. 남아있는 엄청난 기간의 계약으로 인해서 성적에 비해서 형편없는 댓가를 받고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서서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연봉:
2014년 겨울에 맺은 13년 3억 2500만달러짜리 계약으로 인해서 2018년에는 25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보장된 계약은 2027년까지이며 2028년에는 구단 옵션이 있는 상태입니다. 바이아웃이 1000만달러나 되기 때문에 2028년 25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될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겠네요. 그리고 2020년 시즌후에 기존 계약을 파기할 자격이 생기는데....1989년생인 지안카를로 스탠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또 한번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겠네요. 글쎄요. 남은 계약이 워낙 큰 계약이라...지안카를로 스탠튼이 기존 계약을 파기할지 여부는 예상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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