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8.08.06)

 

AAA팀 경기는 오랫만에 타선이 터지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18안타로 12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물론 투수진이 무너진 것은 아쉽습니다.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s)는 시즌 8호 홈런을 포함해서 2안타 경기를 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로 내려온 이후에 알렉스 버두고의 타격 페이스가 조금 떨어진 느낌입니다. 오늘도 5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AA팀 경기도 타선이 10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하였습니다. 7회말에 6점을 만들어내면서 역전승을 거둘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불펜투수로 뛰면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야디어 알바레즈는 트래이드 데드라인이 지나자 또 볼넷쇼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3.1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타선에서는 중견수로 출전한 D.J. 피터스 (D.J. Peters)가 시즌 22호 홈런을 포함해서 4안타 경기를 하였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타율 좀 끌어 올려주었으면 좋겠는데...될려나....

 

 

A+팀 경기는 초반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하였습니다. 선발투수로 지난경기에서 무난한 피칭을 하였던 맥스 감보아가 5이닝 7실점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선에서는 2번타자로 출전한 코너 웡 (Connor Wong)이 5타수 3안타 경기를 하면서 시즌 타율을 0.265까지 끌어올렸습니다.

 

 

A팀 경기는 10회말에 두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대졸 선수들이 합류한 이후에는 아무래도 성적이 좀 개선이 된 느낌입니다. 타선에서는 나이 많은 드류 에반스 (Drew Avans)가 3안타 경기를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발투수였던 존 루니가 3이닝 6피안타로 부진하였지만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브라이언 워렉은 2.2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인상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R+팀 경기는 타선이 16점이나 만들어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팀은 타선이 10점 이상 만들어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최근 페이스가 좋은 제임스 아웃맨 (James Outman)이 오늘도 5타수 3안타 경기를 하였으며 내야수인 케네스 베탄코트 (Kenneth Betancourt)도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R+팀에서 0.615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R팀 경기는 9회초에 한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가르시아아와 조단 세필드가 재활을 목적으로 등판해서 1이닝씩을 던졌고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한 알드리 아코스타가 6.1이닝 3실점 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2018년 첫승을 거뒀습니다. 타선에서는 재활을 위해서 출전중인 도노반 케이시가 2안타를 기록하였으며 1루수로 출전한 사우린 라오 (Sauryn Lao)가 장타 두개를 기록하였습니다. 시즌 초반에 많이 부진하였는데 성적을 0.250/0.364/0.512로 상승을 시켰습니다.

 

DSL은 현지시간으로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경기가 열리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