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8.08.04)

 

AAA팀 경기는 경기후반에 불펜투수들이 무너지면서 패배를 하였습니다. 아담 리베라토레와 에드워드 파레디스는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생각이 전혀~없는 모양입니다. 오늘은 3루수로 출전한 윌 스미스는 오늘도 무안타 경기를 하였군요. 오늘 경기에 알렉스 버두고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AA팀 경기는 선발투수인 더스틴 메이 (Dustin May)가 무지면서 패배를 하였습니다. 3.2이닝을 던지면서 8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타선은 8개의 안타를 만들어 냈지만 득점은 단 한점이었습니다. 오늘 재미있는 점은 다저스의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에릭 괴델의 동생이 투수로 등판해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는 점입니다. 원래 외야수인데 형에게 뭐 배운것이 있는 것인지....

 

A+팀 경기는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21실점을 하였습니다. 결국 두명의 야수가 선발 등판을 하는 일까지 발생하였습니다. 선발투수인 윌리스 몽고메리가 너무 일찍 무너지면서 투수들이 연쇄적으로 무너졌습니다. 일단 구장 자체가 말도 되지 않는 타자들의 구장이기는 하였습니다.

 

A팀 경기는 타선에 2안타로 침묵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선발투수인 알프레도 타바레즈 (Alfredo Tavarez)가 7이닝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쉽게 되었군요. 이선수도 여름이 되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25이닝이 넘도록 무자책점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좀 했는지 궁금하네요.

 

R+팀 경기는 타선이 9점을 만들어 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시즌 33승 15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일단 선발로 등판한 케일럽 샘펜 (Caleb Sampen)이 3이닝 무실점 피칭을 한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타선에서는 최근에 R+팀에서 승격이 된 존 리텔과 케네스 베탄코트가 멀티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R팀 경기는 9회말에 나온 끝내기 득점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지난해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격수로 출전한 레오넬 발레라 (Leonel Valera)가 2안타 경기를 하였으며 내야수인 사우린 라오가 9회에 동점 홈런을 한개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수중에서는 멕시코 출신의 좌완투수 안토니오 에르난데스가 3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DSL Dodgers Robinson 팀 경기는 10회말에 한점을 실점하면서 패배를 하였습니다. 리그가 거의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는데...포스트시즌 진출은 힘들수도 있겠네요. 투수진은 밥값을 하였는데...타선이 침묵하였습니다. 오늘 선발투수인 후안 곤잘레스 (Juan Gonzalez)는 5.1이닝 2자책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DSL Dodgers Guerrero 팀 경기는 9회말에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5할 승률을 위해서는 두경기 더 승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선발투수인 카를로스 몬틸라 (Carlos Montilla)가 5이닝 2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볼넷 없이 6개의 삼진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타선에서는 외야수인 메이론 카탈리나 (Mayron Cathalina)가 2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좋은 모습을 두경기 연속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아루바 출신의 선수인데..뭔가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