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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머스그레이브 (Harrison Musgrav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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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해리슨 머스그레이브는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경기에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 초년병답게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좌완 스페셜 리스트가 아니라 멀티이닝을 던지는 좌완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데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볼넷 허용을 좀 줄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해리슨 머스그레이브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612

 

웨스트 버지니아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해리슨 머스그레이브는 1992년생으로 6피트 1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에 진학을 한 이후에 1학년때부터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팔꿈치 문제로 수술을 받으면서 2012년에는 공을 던질 수 없었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회복하면서 2014년에는 선발투수로 95.0이닝이나 던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3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33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선수가 메이저리그 구단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본인은 대학에 남을 생각이라고...)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수준급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지 않고 대학에 남은 해리슨 머스그레이브는 선발투수로 106.0이닝이나 소화하는 내구성을 증명하면서 2014년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해리슨 머스그레이브는 88~9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변화구들이 평균이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탁월한 선수이기 때문에 볼넷 허용이 매우 적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6만 2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해리슨 머스그레이브는 바로 R+팀의 선발투수로 뛰었고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5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타자들의 리그인 캘리포니아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후반기를 A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에서 나오는 90마일 전후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디셉션을 통해서 릴리스 포인트를 최대한 숨기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이 해리슨 머스그레이브가 공을 던지는 곳을 보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80~82마일 수준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지만 각도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불펜투수로 뛰고 있지만 당시에는 4~5선발 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은 AA팀과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무려 153.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성적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지는 못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해리슨 머스그레이브는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투수로 89~90마일의 직구와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몸쪽으로 공을 던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여전히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포수와 충돌하면서 가운데 손가락 골절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찍 시즌을 마감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변화구의 발전이 없으면 미래에 롱 릴리프 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도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콜로라도 로키스의 불펜투수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해리슨 머스그레이브의 구종:
평균 91~92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는 좌완 불펜투수로 직구와 함께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일단 직구와 체인지업이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었던 안정적인 제구력을 다시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해리슨 머스그레이브의 연봉:
올해 4월 23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이 메이저리그 1년차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등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이고 2024년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은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하게 활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것이 먼저인것 같습니다. 연봉 조정신청이나 FA시점이 문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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