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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시 알몬테 (Yency Almont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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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우완 불펜투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고 있습니다. 일단 불펜투수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옌시 알몬테이고 올해 콜로라도 로키스가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남은 시즌을 메이저리그 불펜에서 뛰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에 젊은 선발자원들이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현실적인 기대치로 보입니다.

 

옌시 알몬테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866

플로리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옌시 알몬테는 6피트 3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2012년 드래프트에서 LA 엔젤스의 1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형은 마이애미 마린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던 대니 알몬테라고 하는군요. 고교 마지막 시즌에 데ㄷ암 증상을 겪으면서 초반에는 부진하였지만 시즌 후반에는 최고 92마일의 직구를 던지면서 구위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부드럽고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미래에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았던 선수였기 때문에 17라운드까지 밀렸지만 엔젤스는 25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옌시 알몬테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이 늦어졌고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하면서 2012년 시즌은 거의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은 R+팀에서 시즌을 보냈는데 타자들에게 극단적으로 유리한 리그에서 뛰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은 A팀에서 선발투수로 9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Angels to White Sox, Feb. 4, 2015, completing deal in which White Sox traded 2B Gordon Beckham to Angels for a player to be named

2015년 시즌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상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8월달에는 A+팀에 합류할 수 있었고 A+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미 캐인니의 트래이드 카드로 화이트삭스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White Sox to Rockies for RHP Tommy Kahnle

2015년 시즌이 끝난 시점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옌시 알몬테는 시즌 초반에는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지만 시즌 후반에는 93-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각도에서 던지는 직구이기 때문에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 뿐만 아니라 변화구들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삼진 비율을 증가시켰으며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좌타자들을 처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의 발전이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4선발 또는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콜로라도의 A+팀과 AA팀에서 168.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구성을 증명하였습니다. 신체적으로 근력이 개선이 되면서 직구 구속을 꾸준하게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발전하면서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2017년은 AA팀과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체인지업은 꾸준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체인지업 덕분에 좌타자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93-98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슬라이더는 86-88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종종 컨트롤이 좋지 않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계속해서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하였는데 알버커키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불펜투수가 필요했던 콜로라도 로키스는 종종 옌시 알몬테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켜서 급한 불을 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싱커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쿠어스 필드에서 뛰는 투수로 적절해 보이기는 합니다.

                    
옌시 알몬테의 구종:
불펜투수 옌시 알몬테는 96마일의 포심을 주로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를 두번째 구종으로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아주 가끔 던지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팀에서는 좋은 땅볼 유도비율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옌시 알몬테의 연봉:
2018년 6월 21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인 54만 5000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일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이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하게 어린 나이에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마이너리그 선발투수로 성장하였던 선수였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선발로 키우는 선택을 한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 시점이 더 늦어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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