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닝 무실점 피칭을 한 류현진 (Hyun-Jin Ryu)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류현진이 오늘 다저스의 A+팀에서 재활을 위한 등판을 하였습니다. 3~4이닝을 소화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컨디션이 좋았는지 4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두 47개의 공으로 4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47개의 공중에서 34개가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인상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진은 4개를 잡는 동안에 볼넷을 허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컨디션에는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18년에 주무기로 활용하고 있는 커터를 많이 던졌는지 땅볼 유도도 많이 있었습니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5일후에 다시 한번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을 할 때는 아마도 60~70개의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류현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47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우완 불펜투수인 존 액스포드 (John Axford)가 내일 경기부터 팀의 25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누가 25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될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불펜투수중에 한명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멀티 이닝을 던진 페드로 바에즈 (Pedro Baez)나 오늘 피홈런을 허용한 에릭 괴델 (Erik Goeddel)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