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부상자 소식 정리 (2018.08.04)

 

좌완투수인 훌리오 우리아스 (Julio Urias)가 최근에 R팀에 재활을 위한 등판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9월달 확장 로스터가 현실적인 복귀 시점이 될 가능성이 많다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된다면 불펜투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케일럽 퍼거슨과 비슷한 역활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 등판에서는 최고 94마일의 공을 던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원래도 별로였던 커맨드는 어디까지 회복이 되었을지...

어깨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토니 싱그라니 (Tony Cingrani)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코티존 처방을 받았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어깨부상에서 회복이 되지 못하고 있는것 같은데...일반적으로 코티 존 처방을 받은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데 빨라야 3~4주가 걸리기 때문에 8월달 복귀를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2018년 복귀가 가능할지도 의문입니다.

류현진 (Hyun-Jin Ryu)의 경우 다음주에 또한번 마이너리그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벌써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지 3달이나 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