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메이저리그 로스터 복귀

 

어제 알려진 것처럼 다저스의 3루수인 저스틴 터너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하였습니다. 누가 25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는데 결국 2루수인 체이스 어틀리 (Chase Utley)가 손목염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체이스 어틀리가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기는 하였는데...체이스 어틀리가 구단의 요청을 받아 들여준 모양입니다. 몇일전까지 대타로 뛰었던 것을 고려하면...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정도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닐것 같은데...

 

저스틴 터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8317

 

체이스 어틀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7197

 

일단 브라이언 도저가 팀에 합류하면서 2루수쪽에는 브라이언 도저이외에 엔리케 에르난데스/크리스 테일러가 존재하기 때문에 뚜렷하게 체이스 어틀리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왼손잡이 대타 요원이 사라지기는 하였습니다. 일단 맥스 먼시가 오늘 1루수로 출전하였기 때문에 대타 요원이 부족하였지만 코디 벨링저가 1루수로 출전하는 날에는 맥스 먼시가 왼손잡이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맷 켐프가 선발로 출전하는 날에는 작 피더슨이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고...일단 체이스 어틀리가 부상자 명단행을 받아 들여숴서 고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