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프레슬리 (Ryan Pressly),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래이드

 

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투수인 라이언 프레슬리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선수의 트래이드에 상당히 많은 팀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잭 브리튼의 영입에 실패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영입하였군요. 일단 2018년 시즌까지 포함해서 2년의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전력 보강을 하였군요. 물론 올해의 성적이 좋기는 하지만 2016~2017년의 성적이 특출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추가적인 불펜투수 보강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라이언 프레슬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1534

 

라이언 프레슬리는 올해 47.2이닝을 던지면서 3.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이닝당 3.6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지만 무려 13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투수입니다. 아마도 이점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시선을 끈것으로 보입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우완투수인 호르헤 알카라 (Jorge Alcala)와 중견수인 길베르토 셀레스티노 (Gilberto Celestino)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호르헤 알카라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4274
http://ladodgers.tistory.com/12163

 

길베르토 셀레스티노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2412
http://ladodgers.tistory.com/14900

 

두선수 모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던 유망주로 알고 있는데.....미네소타 트윈스가 서비스타임이 남은 불펜투수를 넘겼기 때문에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호르헤 알카라는 최고 100마일에 이르는 강속구를 갖고 있는 도미니카 출신 우완투수로 AA팀에서 뛰고 있는 상황입니다. 볼넷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역활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길베르토 셀레스티노도 무려 2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올해 A-팀에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장등을 고려하면 미래에 테이블 셋터가 될 수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