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도 에스코바 (Eduardo Escobar), 애리조나 디백스로 트래이드

 

애리조나 디백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내야수인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내야수 보강이 목표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국 제이크 램을 대신해서3루수로 출전한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영입하였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는 올해 타격이 폭발하고 있었는데....미네소타 트윈스보다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래이드가 되는 것이 반갑겠군요. 올해 0.274/0338/0.514, 15홈런, 63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3241

 

미네소타 트윈스는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넘겨준면서 3명의 마이너리거를 받았는데 호안 두란 (Jhoan Duran)과 어니 데 라 트리니다드 (Ernie De La Trinidad), 가브리엘 마시엘 (Gabriel Maciel)이 그들입니다. 일단 3명의 선수중에서는 호안 두란이 가장 유망주로 알려진 선수입니다. 물론....갖고 있는 구위를 활용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호안 두란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4789

 

가브리엘 마시엘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4872

 

어니 데 라 트리니다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9752

 

어니 데 라 트리니다드는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17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올해 A팀에서 0.311/0.403/0.44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테이블 세터형 선수로 보입니다. 뚜렷한 유망주 리포트가 아직 없는 선수입니다. 반면에 가브리엘 마시엘은 특이하게 브라질 출신의 외야수로 1999년입니다. 올해 A팀의 외야수로 뛰면서 0.287/0.362/0.33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테이블 세터형 선수로 올해 14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투수도 그렇지만 타자도 세련된 타입을 선호하는 편인데...두명의 외야수 모두 상대적으로 세련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