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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고메즈 (Carlos Gom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1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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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외야수인 카를로스 고메즈는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운동능력을 갖춘 중견수 자원이었지만 2015년부터 조금씩 페이스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난 겨울에 좋은 계약을 얻어내지 못한 선수입니다. 올해는 커리어 로우급의 활약을 하면서 탬파베이 레이스가 기대했던 트래이드 가치도 전혀 없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7월달에 방망이가 조금 살아난 모습을 보여준 것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카를로스 고메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fangraphs.com/statss.aspx?playerid=4881&position=OF


도미니카 출신의 외야수인 카를로스 고메즈는 1985년생으로 만 16세였던 2002년에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당시에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5툴 외야수 자원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에 뉴욕 메츠는 카를로스 고메즈에게 6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다고 합니다. 2003년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뛴 카를로스 고메즈는 2004년에 R팀과 R+팀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팀의 1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후에 신체조건이 좋아지면서 6피트 4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툴들이 평균보다 좋은 선수로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와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익수로 플러스 등급의 어깨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너무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5년에는 A팀에서 뛰면서 0.275/0.331/0.376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생각보다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츠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지만 컨텍에 대한 믿음이 아직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컨텍에 집중하는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중에는 파워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컨트롤 능력이 부족한 선수로 삼진 많고 볼넷이 없는 외야수라고 하는군요. 미래에 뉴욕 메츠의 우익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6년은 A+팀을 건너뛰고 바로 AA팀에서 시즌을 보냈는데 0.281/0.350/0.423, 7홈런, 41도루를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6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5툴 유망주지만 여전히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메츠의 중견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7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을 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1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상등으로 인해서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0.232/0.288/0.30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손등뼈 골절로 인해서 후반기에 거의 출전을 하지 못했지만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인내심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파워 수치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공격적으로 더 세련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지만 2008년 스캠에서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요한 산타나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메츠에는 많은 젊은 외야수들이 존재했기 때문에 카를로스 고메즈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Traded by Mets with RHPs Deolis Guerra, Kevin Mulvey and Philip Humber to Twins for LHP Johan Santana


미네소타 트윈스의 중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타격에서는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매우 공격적인 타격을 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네소타 트윈스보다는 밀워키 브루어스가 더 어울리는 구단이었습니다.


Traded by Twins to Brewers for SS J.J. Hardy


2010년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의 브루어스의 중견수 뛴 카를로스 고메즈는 많은 삼진을 당하기는 하였지만 솔리드한 장타력과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5툴 외야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2013년에는 0.284/0.338/0.506, 24홈런, 73타점, 40도루를 성공시키면서 MVP 투표에서 9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점점 삼진이 많아지고 타율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5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Brewers with RHP Mike Fiers and 2015-16 international bonus slot three to Astros for OFs Brett Phillips and Domingo Santana, LHP Josh Hader and RHP Adrian Houser


휴스턴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컨텍에서 큰 문제를 겪으면서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장점이었던 파워도 형편없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2016년 8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방출이 된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은 카를로스 고메즈는 타자들의 구장에서 방망이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텍사스 레인저스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는 못했지만 출전한 경기에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나고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카를로스 고메즈는 많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콜로라도 로키스와 같이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팀에서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타입의 선수 같습니다. 



카를로스 고메즈의 연봉:

2018년 2월달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1년 4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은 선수로 출전한 경기수에 따라서 최대 5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과거에 맺었던 계약을 고려하면 조촐한 계약입니다. 시즌후에 다년 계약을 맺고 싶겠지만 올해 지금까지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내녀에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985년생으로 2019년에는 만 34살이 되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매해 1년짜리 계약이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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