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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이니 에체베리아 (Adeiny Hechavarri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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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유격수인 아데이비 에체베리아는 쿠바 출신의 유격수중에 한명으로 인상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거의 파워가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타격적인 부분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4월달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다른 팀의 관심을 받을 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6~7월에 아주 부진하면서 그나마 쓸만했던 타율도 많이 낮아진 느낌입니다.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fangraphs.com/statss.aspx?playerid=10459&position=SS

 

쿠바 출신의 내야수인 아데이니 에체베리아는 만 17세였던 2006년부터 쿠바 1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로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던 2009년에 쿠바를 탈출을 한 선수입니다. 이후에 여러 메이저리그팀의 관심을 받았고 2010년 4월 13일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 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4년 1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0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7월달에 AA팀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인상적인 순발력과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현재는 특출난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지만 타격도 발전할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툴은 강하고 정확한 어깨이며 내야수로 좋은 수비동작과 부드러운 수비동작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지만 파워는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우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로 볼넷을 거의 골라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미국 야구에 적응하고 있는 단계라고 합니다. 2011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시즌 막판에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AAA팀에서는 0.389/0.431/0.53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토론토의 AAA팀에 타자에게 매우 유리한 환경입니다.) 일단 선구안이 좋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컨텍은 나쁘지 않은 선수로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근력이 개선이 되면 갭파워를 보여주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미래에 플러스 급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해 8월 4일날 메이저리그으이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해 메이저리그에서 0.354/0.280/0.36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2년 이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쿠바 출신인 아데이니 에체베리아 입장에서는 쿠바 출신들이 많은 마이애미 마란스로 트래이드가 된 것은 축복입니다.

 

•Traded by Blue Jays with SS Yunel Escobar, OF Jake Marisnick, LHP Justin Nicolino, C Jeff Mathis and RHPs Henderson Alvarez and Anthony DeSclafani to Marlins for RHP Josh Johnson, LHP Mark Buehrle, SS Jose Reyes, C John Buck, OF Emilio Bonifacio and cash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아데이니 에체베리아는 미래에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 수 있는 수비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범위와 손움직임,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송구의 정확도에 문제가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도루를 시도하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간결한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지만 여전히 갭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경기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부터는 마이애미 마린스의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내구성을 보여주었고 2016년까지 주전 유격수로 뛰었습니다. 2017년에는 부상으로 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시즌중 유격수 자원을 찾던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있습니다. (마이애미 입장에서는 연봉을 덜어내기 위한 트래이드였습니다.)

 

•Traded by Marlins to Rays for OF Braxton Lee and RHP Ethan Clark

 

2017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0.411의 장타율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장타율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도 주전 유격수로 뛰고 있는데 2017년만큼의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조잔디 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유격수 수비가 과거보다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60일인 선수로 2018년에는 59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9년생으로 30살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충분히 3~4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나이에 FA가 되는데 문제는 역시나 공격력이 워낙 처진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이번 겨울에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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