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먼시 (Max Muncy) 홈런 더비 출전 확정

 

LA 다저스의 내야수인 맥스 먼시가 2018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앞서서 열릴 예정인 홈런 더비 참석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홈런 더비에 참여한 LA 다저스 선수들이 후반기에 모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참여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맥스 먼시 입장에서는 전국구 스타가 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홈런 더비는 현지시간으로 7월 16일날 열릴 예정입니다. 맥스 먼시는 올해 9.81타석당 한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0.617의 장타율로 내셔널리그 2위에 이름으 ㄹ올리고 있습니다.

 

맥스 먼시 (Max Muncy), 브라이스 하퍼 (Bryce Harper), 프레디 프리먼 (Freddie Freeman), 헤수스 아귈라 (Jesus Aguilar), 하비어 바에즈 (Javier Baez), 카일 스와버 (Kyle Schwarber), 알렉스 브레그먼 (Alex Bregman), 리스 호스킨스 (Rhys Hoskins)가 홈런 더비에 참여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메리칸리그 소속은 알렉스 브레그먼 뿐이고 전부 내셔널리그팀의 선수들이 참여를 하는군요. 아마도 팀에서 참석을 원하지 않거나....홈런 더비 참여보다는 휴식을 갖는 것이 본인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Jesus Aguilar vs. Rhys Hoskins
Bryce Harper vs. Freddie Freeman
Max Muncy vs. Javier Baez
Alex Bregman vs. Kyle Schwarber
 
하지만 아쉽게도 올스타전 최종 투표에서는 헤수스 아귈라와 브랜든 벨트에게 밀려서 3위를 하였기 때문에 공식 올스타전에는 참석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AAA팀의 내야수였는데...1년만에 올스타전 후보로 거론이 되었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것 같습니다. 헤수스 아귈라의 성적이 맥스 먼시보다 더 좋은 편이라....아귈라가 선정이 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14년에 야시엘 푸이그, 15년에 작 피더슨, 16년에 코리 시거, 17년에 코디 벨린저가 참여를 하였는데...대부분 홈런 더비 이후에 성적이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