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잭 로스컵에 대해서 클레임을 걸였다고 합니다. 이미 40인 로스터가 꽉찬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에드워드 파레데스 (Edward Paredes)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성적만 놓고 보면 잭 로스컵이나 에드워드 파레데스나 큰 차이는 없겠지만 에드워드 파레데스보다는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잭 로스컵이 메이저리그에 안착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을 한것 같습니다. 최근에 에드워드 파레데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기도 하였습니다.
잭 로스컵의 커리어 성적:
https://www.fangraphs.com/statss.aspx?playerid=9419&position=P
기록을 찾아보니...프로생활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시작한 것도 잭 로스컵이 다저스의 부름을 받을 이유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딜런 플로로도 동일하고....좌완투수인 잭 로스컵은 불펜투수로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평균 8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메이저릭에서 9이닝당 5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제구 불안을 겪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활용 가능성이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단 올해는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서 AAA팀에서 공을 던졌는데 소화한 이닝이 8.1이닝으로 많지는 않습니다. 과연 다저스가 이선수의 제구력을 개선시켜서 메이저리그에서 사용할 수 있을지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쪽 소식을 보니...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따라서 로스터 활용은 하기 힘든 선수입니다. 다저스는 이번주 주말 LA 엔젤스와의 경기에 잭 로스컵을 메이저리그팀에 합류를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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