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 문제로 잠시 팀을 떠났던 켄다 마에다 (Kenta Maeda)가 다시 25인 로스터로 돌아왔습니다. 아마도 내일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입니다.
켄다 마에다가 돌아오면서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좌완투수인 에드워드 파레데스 (Edward Paredes)가 AAA팀으로 내려갔습니다. 뭐...스캠때부터 이런 역활을 하게 될 것이라는 언질을 받았다고 하니...불만은 없을 겁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서비스 타임을 쌓는 것만으로도 좋을테니...
갈비뼈 미세골절을 당한 워커 뷸러 (Walker Buehler)의 복귀 일정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금요일날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LA 엔젤스와의 홈경기입니다. 마지막 선발 등판을 6월 8일에 한 것을 고려하면 거의 40일만에 선발등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올해의 신인상 가능성은 거의 사라진 상태입니다. 워커 뷸러가 돌아오면서 선발투수가 6명이 되었는데 선발 로테이션을 어떻게 구성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두박근 부상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페드로 바에즈 (Pedro Baez)의 경우 올스타 휴식기때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몸상태가 많이 좋아진 모양입니다. 운이 좋다면 7월 하순에는 메이저리그로 돌아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페드로 바에즈의 경우 지난 6월 12일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입니다.
좌완 불펜투수인 토니 싱그라니 (Tony Cingrani)의 경우 애리조나 확장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인데..조금씩 몸상태가 개선이 되고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하지만 언제 실제 경기에서 재활 등판을 한다는 말이 없는 것을 보면...아직 가야 할 길은 멀어 보입니다. 시즌초에 노예처럼 등판을 하더니...결국 고질병인 어깨쪽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우완 불펜투수인 톰 쾰러 (Tom Koehler)의 경우 여전히 어깨족이 좋지 않은 모양입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송구훈련도 소화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2018년에 돌아오는 것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중에서 유일하게 류현진의 현재 상태에 대한 코멘트는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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