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정

 

오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선발투수인 마이크 마이콜라스가 올스타전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LA 다저스의 우완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이 2018년 올스타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7월 16일날 경기에 등판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올스타전 경기에는 등판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체 투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이 선정이 되었습니다.

 

로스 스트리플링의 커리어 성적:
https://www.fangraphs.com/statss.aspx?playerid=13273&position=P

 

시즌을 불펜투수로 시작하였기 때문에 소화한 이닝이 많지는 않지만 전반기에 7승 2패 평균자책점 2.2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인데 승리투수가 될 수 있다면 진정 올스타에 어울리는 성적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의 스타급 선수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서 기쁘다고 합니다. 멀티이닝을 불펜투수에서 선발투수로 변신한 것도 상당히 기쁜 일인데....올스타까지 선정이 되었으니...2018년 전반기는 두말할 필요없이 최고의 상반기가 되었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후반기에도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체력을 갖고 있는지 여부인데...부상당한 선발투수들이 한두명씩 돌아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관리를 좀 해주겠죠.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