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으로 보이는 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

 

오늘 2회에 3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다저스에게 리드를 선사해였던 야시엘 푸이그가 이후 타석에서 스윙중에 부상을 당하면서 교체가 되었는데 복사근쪽에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큰 스윙을 하면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LA 현지에서 정밀 진단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 자체를 피할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야시엘 푸이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778

 

일단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기간 동안에 올스타 휴식기가 있기 때문에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최근 공수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야시엘 푸이그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는 일단 좀 고민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맷 켐프가 우익수로 이동하고 작 피더슨이 좌익수로 출전하는 것이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인데....좌투수가 출전한 날에는 좀 복잡하게 타선을 짜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마이너리그에서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알렉스 버두고나 앤드류 톨스가 외야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겠군요. (다저스 출입기자에 따르면 알렉스 버두고의 경우 현재 발목이 좋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앤드류 톨스에게 밀리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