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로스터 이동 (2018.07.08)

 

LA 다저스의 25인 로스터에 약간의 변동이 있었습니다.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딜런 플로로 (Dylan Floro)를 로스터에 추가시키기 위해서 우완불펜투수인 이미 가르시아 (Yimi Garcia)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팔각도등을 고려하면 로스터 경쟁을 해야 하는 두명의 우완투수인데..이미 가르시아의 팔뚝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올리는 선택을 하였군요. 딜런 플로로의 경우 과거 선발투수로 성장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에서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싱커볼이 좀 효율적인 결과를 만들어내야 할텐데...

 

그리고 선발투수인 켄다 마에다 (Kenta Maeda)가 일시적으로 팀을 떠났습니다. 부인이 2번째 아이를 낳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제 경기에서 선발 등판을 한 이후에 집으로 향하였군요. 2~3일후에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다음 선발 스케줄에는 영향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켄다 마에다의 자리에는 양손투수인 팻 벤디트 (Pat Venditte)가 부름을 받았습니다. 매번 그렇지만...점수차이가 많이 난 상황에서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