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복사근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를 대신해서 앤드류 톨스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2017년초에 무릎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아웃이 된 이후에 1년도 넘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는데 오늘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8년 시즌초에 AAA팀에서 핫한 출발을 하였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한달이상 결장을 하기도 하였던 앤드류 톨스인데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이후에 AAA팀에서 타격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었습니다. 현재 앤드류 톨스는 AAA팀에서 0.326/0.363/0.5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앤드류 톨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fangraphs.com/statss.aspx?playerid=13414&position=OF
우투좌타인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정교한 타격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지만 체격에 어울리지 않는 놀라운 장타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선수이기 때문에 충분히 밥값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문제는 우타자였던 야시엘 푸이그와 달리 앤드류 톨스는 좌타자이기 때문에 다저스의 라인업에서 좌우 균형을 맞추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점인데....뭐...엔리케 에르난데스를 효율적으로 활용을 하겠죠. 알렉스 버두고도 7월달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승격을 받을 후보였지만 최근 발목쪽이 좋지 않아서 이번에 승격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야시엘 푸이그의 경우 아직 복귀시점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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