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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로돈 (Carlos Rod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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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카를로스 로돈은 2015~2016년에 팀의 주력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였던 선수로 인상적인 신체조건과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어깨 문제로 인해서 12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고 2018년 시즌도 부상으로 인해서 아직까지 정상적인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마이너리그 등판에서 5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곧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예정입니다.

 

 

 

 

 

카를로스 로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8581

 

노스 캐롤라이나주 출신의 좌완 선발투수인 카를로스 로돈은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신체조건과 구위 덕분에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인데 사인 어빌리티가 문제가 되어서 2011년 드래프트에서 순번이 밀렸던 선수입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등쪽에 문제가 있어서 구속이 떨어졌다고 하는군요. 실제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16라운드 지명을 받은 카를로스 로돈은 50만달러가 넘는 돈을 제안 받았지만 거절하였다고 합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11승 무패 평균자책점 1.40, 135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결국 스카우터들의 예상처럼 카를로스 로돈은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진학을 하였으며 3년간 선발투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을 수 있는 후보로 거론이 되었습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부상으로 인해서 98.2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지만 2.01의 평균자책점과 117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카를로스 로돈은 대학 마지막 시즌에 직구 구속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89!92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4년 드래프트 최고의 구종중에 하나인 85~87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카를로스 로돈의 공을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몸이 두껍고 하체가 딱딱하기 때문에 미래 성장 포텐셜이 높은 선수는 아니지만 마운드에서 확실한 존개감과 승부근성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떄문에 전체 1~2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행스럽게 후반기에는 구속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전체 3번픽 지명을 받은 카를로스 로돈은 658만 2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카를로스 로돈은 2014년 시즌을 A+팀과 AAA팀에서 뛰었을 정도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그를 공격적으로 다뤘습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나고 발표가 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직구는 최고 97마일까지 던질 수 있는 선수이며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헛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수지만 직구의 커맨드가 부족하기 때문에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투구 동작을 조금 더 꾸준하게 반복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자를 견제하는 능력과 수비동작도 평균이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슬라이더라는 확실한 구종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직구의 커맨드를 개선할 수 있다면 빨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 평균적인 구종의 움직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체인지업을 거의 던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프로에서는 더 자주 체인지업을 던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카를로스 로돈은 4월 2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은 시즌을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선발투수로 뛰면서 인상적인 구위와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많은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점을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어깨쪽에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문제도 개선을 해야 할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로돈의 구종:
건강할때 카를로스 로돈는 평균 94~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와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상적인 각을 보여주는 실라이더가 주무기로 지난 3년간 결정구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는 어깨쪽 문제 때문인지 전체적인 구종들지 좋지 못했습니다. 싱커는 엄청나게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로돈의 연봉:
카를로스 로돈의 서비스 타임은 2년 168일로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2018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 23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0살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군요.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이니...성적만 좋다면 큰 계약을 알아서 가져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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