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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바에즈 (Javier Ba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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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2루수인 하비에르 바에즈는 푸에리토리코 출신의 선수로 현역 메이저리그 2루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장타력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17년에 0.480의 장타율을 기록하였고 18년에는 0.531의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전성기에 들어선 선수로 현재 페이스라면 2018년에 100개가 넘는 타점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6월초에는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타자이지만 좌투수에게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비에르 바에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2359

 

푸에리토리코 출신의 내야수인 하비에르 바에즈는 2005년에 미국 플로리다로 이후에 고교팀에서 뛰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 유망주로 인식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고교 미자막 시즌에 0.771의 타율과 22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고교팀에서는 특별한 포지션이 없이 2루수, 유격수, 중견수, 포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그것이 현재 하비에르 바에즈를 만든 것일수도 있어 보입니다.) 현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주전 유격수인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함께 플로리다주를 대표하는 고교생 내야수였던 하비에르 바에즈는 린도어와 비교해서 거친 선수지만 폭발력을 보여주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성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린도어와 달리 인성에서 물음표가 붙어있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단점이 몇가기 지적이 되고 있지만 2011년 드래프트에 나온 타자중에서 가장 좋은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으며 파워 포텐셜도 미래에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운동능력과 송구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몸이 성장하면 결국 3루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항상 열정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편이지만 경기장에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미래에 트러블 메이커가 될 것으로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결국 2011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전체 9번픽 지명을 받았으며 262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400만달러의 계약금을 원한다는 루머가 있었던 선수였기 때문인지 계약자체가 데드라인에 이뤄졌습니다. 그래서 2011년에는 겨우 5경기에만 출전을 하였습니다.) 201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하비에르 바에즈는 게리 세필드, 핸리 라미레즈에 비교가 될 수 있는 스윙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타율과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는 타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너무 거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격수로 뛸 수 있는 평균적인 스피드와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결국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인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지만 나이가 성숙해지면 해결이 될 수 있는 문제로 컵스에서는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2년에는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이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시즌 초반을 확장 캠프에서 시작하였기 때문에 전체 출전한 경기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너무 공격적인 타격을 하는 것을 수정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하는데..결과를 보면 크게 개선이 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나온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타율과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기대할 수 있는 타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피드는 평균적인 선수인데 공격적인 주루를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쪽 공에 대해서 전혀 피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왼쪽 엄지 손가락 골절) 2013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을 하였는데 0.535의 장타율을 보여준 이후에 A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AA팀에 합류한 이후에도 20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최고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시즌후에 발표된 유망주 순위에서는 마이너리그 전체 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격수로 뛰면서 놀라운 공격포텐셜을 보여주고 있으며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수비를 AA팀에서도 보여주었기 때문에 스탈린 카스트로를 2루수로 밀어내고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미래에 올스타가 될 수 있는 선수로 내야수로 한시즌 3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은 AAA팀에서 뛰었는데 스캠에서 당한 등쪽 부상으로 인해서 13년만큼의 타격을 경기중에 보여주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발목부상도 겪었다고 합니다. 결국 생각보다 늦은 8월 5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낮은 타율과 많은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 스캠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 경쟁을 하였지만 너무 많은 삼진을 당하면서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손가락 부상과 가족의 죽음으로 인해서 AAA팀에서 70경기 밖에 출전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개선된 컨텍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6년부터 시카고 컵스의 내야수로 뛰었습니다. (2루와 3루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종종 유격수로 뛰었습니다.) 2016년에는 0.423의 장타율에 그쳤지만 17년에는 0.480의 장타율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시카고 컵스의 주전 2루수로 자리를 잡은 2018년에는 0.531의 장타율을 보여주면서 제 2의 게리 세필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비에르 바에즈의 연봉:
지난해까지 하비에르 바에즈의 서비스 타임은 2년 89일로 2018년까지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수준의 돈을 바고 있습니다. 그래도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2018년에 65만 7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인데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커리어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5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나이에 FA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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