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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코렉 (Stephen Kolek)의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8. 6. 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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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타일러 코렉의 동생으로 형처럼 100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는 투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는 3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으며 평균적인 컨트롤을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91-9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올해는 경기후반에는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래프트 순번이 밀린 것입니다.) 슬라이더는 직구보다 느린 팔스윙에서 나오지만 쓸만한 구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의 구속 뿐만 아니라 슬라이더의 구속도 감소하였고 각도 밋밋해졌기 때문에 현재는 겨우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 검색을 해보니..슬라이더는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체인지업도 역시 과거에 비해서 후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종종 이른 카운트에 던지는 커브볼은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든 구종이라고 합니다. 좋을때는 4선발이 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올해는 그런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Texas A&M 대학에서 2학년때는 90.0이닝을 던지면서 3.79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올해는 78.2이닝을 던지면서 4.5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평균자책점 뿐만 아니라 9이닝당 볼넷은 2.39개에서 4.35개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탈삼진은 9이닝당 8.17개에서 6.75개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을 Texas A&M 대학의 1선발로 시작을 하였지만 3선발로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시즌전의 평가를 찾아보니 2학년때의 모습을 이어갔다면 3-5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해에 비해서 올해 워낙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올해 계약하지 않고 대학 4학년에 남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럴때는 대학 선배인 로스 스트리플링의 전화가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997년 4월 18일생으로 대학 3학년중에서는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프로팀과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남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37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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