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케일럽 퍼거슨이었습니다.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한 케일럽 퍼거슨은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중순에 AAA팀으로 승격이 된 선수인데...메이저리그팀에 선발투수가 부족하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좋지 못했습니다. 마이너리그시절부터 커맨드의 기복이 심한 선수였는데..오늘 경기에서도 커맨드의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확실히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레벨의 투수는 아니었습니다.
케일럽 퍼거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866
1.2이닝을 던진 케일럽 퍼거슨은 2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4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일단 2회에 너무 많은 공을 던졌기 때문에 이닝을 마무리 하지 못하고 교체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저스는 투수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한이닝에 30개이상의 공을 던지면 바로 교체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케이스는 메이저리그였기 때문에 40개 가까운 공을 던진 것이고...일단 다음 선발 등판을 메이저리그에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늘 경기를 통해서 컨트롤과 커맨드의 중요성을 배웠으면 좋겠네요. 불펜투수 포텐셜이라는 스카우터드의 꼬리표를 떼기 위해서는 조금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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