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디컨 리풋 (Deacon Liput)의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8. 6. 6. 17:27

본문

반응형

 

플로리다 대학교의 유격수인 디컨 리풋은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9라운드 지명을 받은 대학 2학년 선수였는데 계약하지 않고 플로리다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하였던 선수입니다. 지난 가을 경기장 밖의 일로 인해서 2018년 시즌 초반에 14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기도 하였지만 유격수로 17년보다는 개선이 된 공격력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45경기에 선발 유격수로 출전해서 0.286/0.365/0.464, 8홈런, 36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고교시절에는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보여주었던 유망주로 평가를 받으면서 사인 어빌리티가 문제가 되지 않았다면 3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는 양키스의 39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대학에서는 유격수로 뛰었지만 다저스는 그를 2루수로 호명을 하였습니다. (지난해에도 2루수로 호명을 하였습니다. 고교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아보니 유격수로 뛰기에는 어깨가 약한 것으로 보입니다.) 솔리드한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아마도 2루수/유격수, 그리고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5피트 10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투좌타의 선수입니다. 1996년 6월 27일생으로 곧 만 22세가 되는 선수입니다. 일단 올해 출장정지 처분을 당한 것으로 인해서 스카우터들에게 인성적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얻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올해는 7개의 도루에 그쳤지만 3년간 총 32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지난해에 비해서 삼진과 볼넷 비율도 개선을 시킨 선수입니다. (38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23개의 볼넷을 얻어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저스는 최근에 10라운드 픽으로 지명한 선수에게 2500달러의 계약금만을 지급하고 슬롯머니를 절약하는 선택을 하였는데...디컨 리풋의 경우 그수준으로 계약금을 지불해서는 영입하기 힘든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사전에 어느정도 논의가 되었으니...지명을 하였겠지만....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