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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의 다저스 유망주 채팅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09. 2. 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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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온 랭킹인데...스카우팅 리포트까지 정리할 시간은 없고...곧 엠바다의 마크 프라이어님이 올려주실 것이라고 믿고 과감하게 채팅 내용만을 올립니다.

다저스 마이너리그 유망주 관련된 채팅을 담당한 사람은 Ed Price입니다. 그동안 다저스의 팜에 대해서는 상당히 중량감이 있는 스카우터가 진행을 했는데 올해는 그렇지 않군요. 그만큼 팜에 큰 주목을 끌 만한 선수가 없다는 반증일수 있겠죠. 일단 지난번 짐 칼리스가 전하길 다저스 팜을 전체 20~25위군이라고 평가를 하더군요. 카를로스 산타나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다저스 팜에 있었다면 산타나가 1위를 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브라이언 모리스가 다저스에 있었다면 top 10에 포함될 선수들인데..하여튼 지난해 연봉 보조를 얻기 위해서 좋은 유망주를 내주었기 때문에 팜의 질이 떨어진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팜 최고의 슬라이더를 가진 것을 평가를 받는 우완 트래비스 슈리칭 (Travis Schlichting)의 경우 슬라이더를 꾸준하게 던질수만 있다면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볼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상당히 공격적이고 자신감 있는 피칭을 한다고 합니다.

유망주 랭킹 11위는 3루수인 오스틴 갈러거라고 하는군요. 그는 A+팀에서 잘 쳤고 다저스는 그의 성격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3루수를 하기에는 너무 키가 큰것 같다고 하는군요. 12위는 우완투수인 라몬 트론코소라고 하는군요. 스티븐 존슨은 13~15위권의 선수이며 좌완 불펜투수인 빅터 가라트의 경우는 21~25위의 유망주라고 합니다.

작년에 TOP 10에 포함이 되었던 페드로 바에즈의 경우는 11~15위 정도의 유망주라고 합니다. 그는 상당히 좋은 툴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송구능력과 파워는 특히 뛰어나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배워야 할것이 많고 꾸준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의 1루 송구는 95마일에 이를 정도로 강하다고 합니다.

싱커볼 투수인 저스틴 밀러는 20위권 초반의 선수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의 싱커볼을 대릭 로우에 비교를 한다고 하는군요. 1년반전에 외야수였던 것을 고려하면 잘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AAA팀의 외야수인 자비어 폴은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4번째 외야수로 뛰게 될것 같다고 합니다. 그가 주전이 되기 위해서는 중견수 수비를 발전시켜야 하지만 앞으로 나아질것 같지 않다고 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모든 포지션의 외야 수비가 가능한 백업 외야수로 뛰게 될것 같다고 합니다.

에단 마틴이 3위에 올랐는데 무릎 부상으로 정규시즌에 출전을 하지 못한 것이 영향을 준것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교육리그에서 던지는 모습을 보고 다저스는 그가 잘 성장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조쉬 린드블롬의 경우 장기적으로 팀에서는 선발투수로 생각하고 있지만 팀의 필요에 따라서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콜업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카일 러셀의 경우 파워는 확실한 선수지만 프로에서 대학시절의 파워수치를 보여주지는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최선의 경우 우익수 수비가 가능한 아담 던으로 성장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4라운드 지명을 받은 고든이 팀의 유망주 랭킹에서 7위에 오른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는군요. 이유는 기존의 유망주들이 많이 콜업이 되었고 트래이드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 4명이 TOP 10에 올라있는데 아직까지 08년 드래프트는 성공적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데바리스 고든의 경우 작느 체격에 비해서 매우 뛰어난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존 마이클 리딩의 경우 3선발 재능을 가진 선수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6라운드로 입단한 토니 델모니코의 경우 포수로 변신중이라고 합니다. 아직 배워야 할것이 많은 선수지만 다저스의 유망주 랭킹에서 20위안에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상당히 열심히 하는 타입의 선수이며 리더쉽이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풋트워크와 캐칭 기술의 발전이 있어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다행인것은 고교시절에 포수 경험이 있고 아버지가 포수코치라는 것이겠지요.) 이미 루카스 메이보다는 델모니코가 유망주 랭킹이 앞서 있다고 합니다.

7라운드 지명을 받은 콜 클라이어의 경우 올해 빠르게 승격될 후보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뛸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합니다. 올해 그가 기록한 구속은 85~91마일이었다고 합니다. 일단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는군요. 아마도 라이스 대학 시절에 너무 많이 던진 피로에서 회복하기 전까지 릴리프 투수로 뛰게 될것 같다고 합니다.

BA의 전문가들은 이반 디헤수스가 미래에 2루수로 뛰게 될것으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순위가 6위라고 하는군요. 아마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수비 삽질을 한 것이 반영된 결과 같습니다. (장기적인 다저스의 주전 2루수로 이반 디헤수스가 가장 유력하다고 하는군요.)

A+팀의 우완투수인 조쉬 월 (작년 15위)의 경우 너무 기복이 심하다고 합니다. 컨디션이 좋을때는 아주 좋지만 아닌 날은 형편없다고 하는군요. 스터프는 좋지만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피칭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하는군요. (역시 타자로 키웠어야.....)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은 이제 스캇 엘버트가 불펜투수로 성장할것으로 기대하지만 다저스에서는 아직 선발투수 스캇 엘버트를 포기하지 않은것 같다고 합니다.

우완 스티븐 존슨의 경우 15위안에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눈의 끄는 스터프는 아니지만 피칭 감각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적은 떨어졌지만 A+리그에서의 구속은 더 좋았다고 합니다. 아직 다저스는 그를 4~5선발 역확을 해줄 투수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우완 투수인 티모시 섹튼의 경우는 마운드에서 서툰 선수이며 스터프가 평균이하라고 하는군요.

그렉 밀러의 경우 스터프는 여전하지만 매커니즘이 좋지 않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희망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캇 엘버트의 경우는 다르다고 하는군요. 그는 당장은 아니겠지만 선발투수로 성장할 재능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올해 폭발할수 있는 유망주는 저스틴 밀러, 브렌트 리치, 라몬 트론코소라고 하는군요. (저도 저스틴 밀러에 한표.)

최고의 유망주인 앤드류 람보에게 조 토레는 기꺼이 자리를 만들어 줄것이며 미래에 좌익수로 뛰게 될것 같다고 합니다. 좋은 신체조건과 아름다운 스윙에 비해서 삼진이 많지만 미래에 그는 0.290정도의 타율과 25개의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중심타자로 성장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제임스 맥도널드의 경우 팀의 필요에 따라서 선발 또는 불펜투수로 뛰게 될것 같다고 하는군요. 하여튼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상당한 놀라움을 준 선수라고 하는군요.

AA팀의 선발투수 헤수스 카스티요의 경우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를 하기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저스는 여전히 희망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후친롱이 유망주 자격이 있다면 5~10위에 랭크되었을것 같다고 합니다.

샌디에고로 트래이드된 마이클 왓도 다저스 팜에 있었다면 작년에 비해서 랭킹이 많이 상승했을것 같다고 합니다. (10위 밖이겠지만...)

이번에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제이미 호프만에 대한 평가는 좀 짜군요.

A+팀의 외야수인 타바론 로빈슨의 경우는 메이저리그에서 볼 선수는 아니라고 평가 절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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