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팀은 에릭 밀튼이 삼진 잡는 능력은 보여주었지만 4이닝 4실점하면서 부진했군요. 사실상 오늘 에릭 스털츠가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땜방 선발자리도 밀튼에게는 힘들어 보입니다. 다른 불펜투수들도 허접했고 타선도 단 2안타에 그쳤군요.
AA팀에서는 선발 투수인 린드블롬이 5이닝 1실점의 좋은 투구를 했습니다. 분명히 기대할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런으로 1실점했지만 볼넷이 없었고 삼진이 6개나 된다는 것은 아주 인상적인 수치입니다. 투구수가 77개면 적당해 보이네요. 상대팀이 화이트삭스팀인데 선발투수가 화이트삭스 최고의 투수유망주인 아론 포레다였는데 린드블롬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앤드류 람보가 홈런없는 사이클링 히티를 치면서 시즌 타율을 0.429로 끌어 올렸습니다. 도루도 하나 성공을 시켰군요. 왜 6번타자로 출전을 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A+팀에서는 선발로 나온 스티븐 존슨이 5.1이닝 3실점의 투구를 하면서 팀이 승리를 했습니다. 삼진을 8개나 잡았지만 6회에 좀 얻어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군요. 이팀에서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그렉 밀러와 저스틴 오랜더프는 무실점을 기록했군요. 타선에서는 작년에 25만달러주고 계약한 1루수 스티븐 캐세레스가 홈런을 포함해서 두개의 안타를 기록했군요.
오늘 A팀의 선발투수가 작년 1라운드 지명자인 에단 마틴이었습니다. 작년부상으로 출전을 하지 못해서 오늘 경기가 자신의 프로 첫번째 경기였는데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에단 마틴은 5이닝을 투구해서 피안타와 볼넷을 각각 두개씩만 허용하고 무실점 투구를 했습니다. 삼진은 4개를 잡았군요. 땅볼과 뜬볼 비율이 9:2인것을 보니 강력한 직구에 대부분 방망이가 밀렸거나 체인지업이 효과를 본 모양입니다. 일단 무난한 데뷔전을 가진 마틴이 3년후에 다저스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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