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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플라워스 (Tyler Flower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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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포수인 타일러 플라워스는 커트 스즈키와 함께 플레잉 타임을 나눠갖고 있는 포수로 준수한 프레이밍 능력과 타격을 보여주면서 솔리드한 포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지난해 커트 스즈키가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 초반에는 커트 스즈키에게 더 많은 출전기회가 주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타일러 플라워스에게도 충분한 출전시간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같은 우타자지만 타일러 플라워스가 좌투수 공략을 더 잘하는 편입니다.







타일러 플라워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3337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홈이라고 할 수 있는 조지아주 출신의 선수로 고교팀에서는 투수와 1루수, 포수로 뛰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풋볼도 병향을 하였다고 합니다. 수비수였군요.) 고교를 졸업할 당시인 2004년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27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주니어 칼리지로 진학을 하였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주니어 칼리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드래프트 앤 펠로우로 계약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유명 주니어 칼리지인 치폴라 주니어 칼리지에서 1년간 뛴 타일러 플라워스는 2005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33라운드 지명을 또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치폴라 대학에 남아서 드래프트 앤 펠로오로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06년 주니어 칼리지에서 0.370/0.461/0.709의 성적을 기록한 타일러 플라워스는 2006년 5월에 애틀란타 브래이스와 결국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 계약금에 대한 정보는 현재 확인이 되지 않는군요.) 지금은 포수로 뛰고 있지만 주니어 칼리지와 프로 첫해는 1루수로 뛰었습니다. 2007년 A팀에서 1루수/포수로 0.298/0.378/0.488, 12홈런, 7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애틀란타의 유망주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타일러 플라워스는 2006년 5월달에 계약을 맺은 이후에 바로 약물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했던 선수로 2007년에는 출장 징계가 끝난 이후부터 출전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참을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강한 타구를 구장 모든 방향으로 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손을 잘 활용하는 편이기 때문에 대처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비에서는 솔리드한 포구르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사이즈를 고려하면 포수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투수리드는 개선이 필요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도루 저지율은 많은 발전이 필요한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년에는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9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포수로 풀시즌을 보내면서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선구안 뿐만 아니라 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포수 수비에서는 의문을 표시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포구능력과 좌우 움직임은 솔리드했지만 송구가 약점으로 지적이 되었습니다. (도루 저지율이 28%였습니다.) 약물에 대한 우려 때문인지 200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하비어 바츠케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Braves with SS Brent Lillibridge, 3B Jon Gilmore and LHP Santos Rodriguez to White Sox for RHP Javier Vazquez and LHP Boone Logan


이 트래이드의 핵심 카드가 바로 타일러 플라워스였습니다. 화이트삭스는 타일러 플라워스가 올스타 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2009년을 AA팀에서 시작한 타일러 플라워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고 9월 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시즌후에 발표된 유망주 랭킹에서는 60위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은 AAA팀에서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9월에서야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에서 뛰면서 타격과 선구안이 모두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변화구에 약점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스윙에 구멍이 있는것을 집중적으로 공략을 당했다고 합니다. 수비에서도 좋은 포구를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전체적으로 유연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미래 포수 포지션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였다고 합니다. 2011년도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팀의 백업 포수였던 라몬 카스트로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피어르진스키가 부상을 당한 이후에는 주전 포수로 출전을 하였다고 하는군요. 2012년은 팀의 백업 포수로 뛰었던 타일러 플라워스는 팀의 베테랑 포수들이 전부 떠나면서 2013년을 주전 포수로 시작할 수 있었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시즌중에 백업포수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도 무릎수술로 인해서 빠르게 마감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2014년에는 주전 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기대만큼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5년도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프래이밍이라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2016년에 고향팀인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6년부터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포수로 뛰고 있는 타일러 플라워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뛸 시점보다 휠씬 좋은 모습을 공수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일러 플라워스의 연봉:

2015년 12월에 맺은 2+1년짜리 계약으로 인해서 타일러 플라워스는 2018년에 4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구단에서 옵션을 실행하였군요.) 따라서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입니다.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인데...올해 방망이가 좋기 때문에 또 한번의 2~3년짜리 계약을 얻어낼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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