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벨 (Josh Bell)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1루수인 조쉬 벨은 2017년에 코디 벨린저와 올해의 신인 경쟁을 하였던 선수로 풋볼 선수출신 답게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파워가 장점인 선수입니다. 물론 너무 스윙이 크기 때문에 높은 타율을 기대하기는 힘든 선수라는 평가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1루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는 4월달에 많이 부진하면서 좋지 못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5월달부터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시즌을 마치는 시점에는 솔리드한 성적을 만들어 놓지 않았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조쉬 벨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너무가 너무 넓다는...

 

 

 

 

 

조쉬 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2345

 

1992년생은 조쉬 벨은 텍사스주 출신의 외야수로 고교팀에서 풋볼과 야구를 했던 선수로 고교 마지막 시즌에 0.548의 타율과 13홈런을 기록했던 선수였지만 2011년 드래프트 직전에 본인은 대학에 진학 예정이라고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의사 표현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조쉬 벨을 2011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하는 선택을 하였고...결국 계약금 500만달러에 계약에 합의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슬롯머니이상을 지불해도 페널티가 없었던 시절이라...) 계약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조쉬 벨은 양쪽 타석에서 인상적인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빠른 손움직임을 바탕으로 플러스 등급의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상당히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교팀에서는 중견수로 뛰었지만 미래에 코너 외야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스피드와 어깨를 갖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교육받은 집 출신의 선수로 스마트한 학생이라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계약이 늦어지면서 2012년에 프로 데뷔를 한 조쉬 벨은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교육리그때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3년에 A팀에서 풀시즌을 보낸 조쉬 벨은 0.279/0.353/0.453, 13홈런, 76타점을 기록하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스위치 타자로 우타석에서는 컨텍이 더 좋아보이며 좌타석에서는 파워가 더 좋아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쉬 벨은 5살때부터 스위치타자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야수로 평균적인 수비범위와 평균이상의 어깨를 보여주는 코너 외야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에는 전반기에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에는 AA팀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14년부터 본인의 포텐셜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과거 600만달러의 사나이인 바비 보니야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큰 체격의 스위치타자) 우투양타지만 전반적으로 좌타석에서 더 좋은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준수한 코너 외야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14년 교육리그에서 피츠버그는 1루수 수비 연습을 시켰다고 합니다. (아마도 좋은 외야수가 많기 때문에...그리고 체격이 커지면서 스피드가 저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한 조쉬 벨은 A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3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부터 스트라이크존을 더 잘 컨트롤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비적으로 타격에 집중할 수 있도록 1루수로 변신을 시켰다고 하는데 발의 움직임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경기장에서 항사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매우 스마트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조쉬 벨은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 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7월 9일날 만루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 1루수로 159경기를 소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6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26개의 홈런은 메이저리그 스위치타자 데뷔시즌 홈런 신기록이라고 합니다. 2018년 시즌도 주전 1루수로 뛰고 있는데 2017년에 비해서 공격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쉬 벨의 연봉:
조쉬 벨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53일인 선수로 2018년에 풀타임 2년차인 선수입니다. 따라서 최저 연봉 수준인 57만 3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충분히 큰 계약을 기대할 수 있지만 문제는....아직까지 타석에서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