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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치리노스 (Robinson Chirino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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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주전 포수인 로빈슨 치리노스는 지난해까지는 백업포수 이미지가 강했지만 솔리드한 파워와 준수한 투수리드 능력을 보여주면서 올해는 주전 포수로 출전을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난해 보여주었던 컨텍과 선구안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내년시즌에도 주전으로 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개막하고 두달이 지난 시점에서 타율이 0.190입니다. 아마도 내년에는 다시 백업 포수로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로빈슨 치리노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3121


1884년생인 로빈슨 치리노스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포수로 만 16살이었던 2000년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약당시에는 포수가 아닌 내야수로 뛰었습니다. 포수로 변신한 것은 2008년 중반이었습니다. 원래는 주로 2루수 수비를 하였던 내야수로 종종 유격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2000년에 계약을 맺은 이후에 빠르게 R팀에 도달한 선수지만 인상적이지 않은 타격을 보여주었기 떄문에 2006년까지는 A팀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2007년에 처음으로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내야수로 강한 어깨와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던 선수로 타격에서는 타격 어프로치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타석에서는 참을성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07년에 50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79개의 삼진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잡아당기는 스윙을 하고 배트 스피드가 인상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낮은 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2008년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한 로빈슨 치리노스는 시즌중에 3루수에서 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포수 수비에 대한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서 2008년 시즌중에 시카고 컵스는 로빈슨 치리노스를 루키리그팀으로 내려보냈습니다. 이후에 경험을 쌓고 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시즌을 치룬 이후에 마이너리그 FA가 된 로빈슨 치리노스는 시카고 컵스와 재계약을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09년부터 풀타임 포수로 뛰기 시작한 로빈슨 치리노스는 A+팀에서 3할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AA팀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로빈슨 치리노스는 빠르게 솔리드한 포수 수비를 보여주었고 방망이 실력도 개선이 되면서 컵스 최고의 포수 유망주중에 한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내야수 출신으로 일반적인 포수들보다 휠씬 좋은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어깨는 좋은 편이지만 송구동작이 크기 때문에 도루 저지율이 높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포구능력은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부드러운 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경험이 쌓이면 개선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나이등을 고려하면 미래에 백업 포수가 실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은 AA팀에서 시작한 로빈슨 치리노스는 솔리드한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고 AAA팀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수로 변시한 이후에 타격이 개선이 되면서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포수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송구동작도 개선이 되면서 팝타임이 2초근처에서 형성이 되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프래이밍 능력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Traded by Cubs with RHP Chris Archer, SS Hak-Ju Lee and OFs Brandon Guyer and Sam Fuld to Rays for RHP Matt Garza, OF Fernando Perez and LHP Zach Rosscup


하지만 2010년 시즌이 끝나고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함께 움직인 선수가 크리스 아쳐, 이학주등이었습니다. 2011년을 AAA팀에서 시작한 로빈슨 치리노스는 타격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7월 1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2년에는 뇌진탕의 후유증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3년에는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고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현금 트래이드) 2013년부터 텍사스 레인저스의 백업 포수로 자리를 잡은 로빈슨 치리노스는 공겨적인 부분에서는 기여할 것이 없었지만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 조나난 루크로이가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주전으로 뛰었는데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장타력은 여전하지만 컨텍이 좋지 못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빈슨 치리노스의 연봉:

2017년 3월달에 맺은 연장 계약으로 인해서 로빈슨 치리노스는 2018년에 23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237만 5000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2019년 팀 옵션의 바이아웃이 100만달러이기 때문에 아마도 2019년 옵션을 실행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198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기존 계약이 끝나면 1년짜리 계약으로 선수생활을 연장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년계약은 기대할 수 없는 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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