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애런 저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파워 대결에서 밀릴 수 있는 선수를 찾으라고 하면 1순위로 거론이 될 수 있는 선수로 지난해 41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으며 올해도 40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극단적으로 잡아당기는 타격을 하기 때문에 낮은 타율과 많은 삼진을 피할수 없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요즘 메이저리그에서 수비 시프트를 자주 보여주고 있는데...가장 극단적인 피해를 입는 선수중에 한명이 조이 갈로입니다. 5월달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이 갈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653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출신의 내야수인 조이 갈로는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파워를 보여주면서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고교 4년간 67개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특히 4학년떄는 0.509의 타율과 21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피트 5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고 있으며 투수로 등판해서 98마일을 던지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스윙이 크기 때문에 고교 무대에서도 적지 않은 삼진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팀에서는 3루수로 뛰고 있지만 수비범위가 제한적이고 순발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1루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2년 드래프트 당시에 조이 갈로의 평가는 많이 엇갈렸습니다. 다행스럽게 텍사스 레인저스는 그에게 좋은 평가를 하였고 전체 39번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2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우투좌타인 조이 갈로는 R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엄청난 손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루키리그에서 18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에도 방망이가 많이 나오고 있기 떄문에 삼진을 많이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스윙 궤적을 간결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에는 A팀에서 38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6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조이 갈로는 파워가 좋을 뿐만 아니라 공에 백스핀을 거는 능력도 탁월하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파워풀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타자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37%에 이르는 삼진 비율을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3루수로 수비범위가 좁지만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일단 텍사스 구단은 그를 3루수로 성장 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순발력등을 고려하면 1루수 또는 코너 외야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에 조이 갈로는 A+팀과 AA팀에서 뛰면서 42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전체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삼진 비율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승격이 된 이후에는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14년에 마이너리그에서는 많은 볼넷을 골라내면서 높은 출루율과 장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5년에는 AA팀에서 3할 타율을 기록한 이후에 6월 1일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시즌중에 AAA팀으로 강등이 된 이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래에 0.250의 타율을 기록할수 있다면 올스타가 될 수 있는 장타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비에서는 여전히 3루수로 많이 뛰었지만 좌익수로 상당한 출전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6년에는 컨텍문제로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컨텍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지만 파워가 감소하는 모습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중에 스윙을 약간 바꾸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부터는 팀의 3루수와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41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지만 타율이 겨우 0.209였기 때문에 중심타선에서는 활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196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75개의 볼넷을 골라냈기 때문에 전체적인 OPS른 0.869로 좋았습니다. 2018년에는 지난해를 뛰어넘는 삼진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강하다면 40홈런, 200삼진을 달성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이 갈로의 연봉:
조이 갈로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이 1년 103일 선수로 2018년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2년차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인 56만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만 30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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