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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 인시아테 (Ender Inciart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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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중견수인 엔더 인시아테는 애리조나와 애틀란타간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애틀란타에 합류한 선수로 솔리드한 공격력과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애틀란타의 중심선수로 자리를 잡은 선수입니다. 아쉽게도 2018년에는 공격에서 지난해보다 많인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5월에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이 지나면서 회복이 되지 않을까 하는 근거없는 예상을 해봅니다.






엔더 인시아테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6773


베네수엘라 출신의 외야수인 엔더 인시아테는 1990년으로 만 17세이던 2008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계약당시에는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무명에 가까웠던 선수였다고 합니다. (애리조나 스카우팅 팀의 승리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계약을 맺은 직후에는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뛴 엔더 인시아테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9년에는 R+팀에서 뛰었습니다. 워낙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이기 때문에 의미있는 수치로 받아들이기는 힘들었지만 0.325의 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5피트 10인치, 180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지만 어깨가 약한 편이었기 때문에 주로 좌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0년에는 A-팀과 A팀에서 뛰면서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었기 떄문에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장점이었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하는 모습도 잘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1년에도 A팀에서 시즌을 보낼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방망이에 공을 맞추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파워가 약하기 때문에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이에 비해서는 세련된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위협적인 주자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공격력이 약하기 때문에 미래에 백업 외야수가 현실적인 기대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도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엔더 인시아테는 A+팀에서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상대적으로 타자에게 유리한 캘리포니아리그에서 뛰면이 3할이 넘는 타율과 솔리드한 출루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부터는 중견수로 고정적으로 플레잉 타임을 가졌습니다.) 2012년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않은 엔더 인시아테는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필라델피아로 이적하였고 로스터 경쟁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하루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다가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애리조나 디백스로 돌아왔습니다. 2013년에는 AA팀에서 뛰면서 한시즌에 4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갖고 있는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성적으로 증명을 하였습니다. 컨텍이 좋기 때문에 삼진을 많이 당하지는 않지만 볼넷도 많이 골라내지 못하는 모습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밀어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장타를 하기는 힘든 선수라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2014년을 AAA팀에서 시작한 엔더 인시아테는 5월 12일날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습니다. 이후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중견수와 좌익수로 뛰면서 인상적인 수비수치와 도루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에는 애리조나 디백스의 코너 외야수로 뛰면서 0.303의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해 엄청난 수비 수치를 보여주었는데 팀에 외야수 자원이 많았기 때문인지 애리조나 디백스는 그를 쉘비 밀러의 트래이드에 포함을 시켜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이적시켰습니다.


•Traded by Diamondbacks with RHP Aaron Blair and SS Dansby Swanson to Braves for RHP Shelby Miller and LHP Gabe Speier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 합류한 엔더 인시아테는 솔리드한 수비력과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2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2018년에는 시즌 ㅗ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엔더 인시아테의 연봉:

2016년 12월에 맺은 5+1년 연장계약으로 인해서 엔더 인시아테는 2021년까지 계약이 보장이 되어 있는 선수이며 2022년 팀 옵션이 있는 선수입니다. 그 계약으로 인해서 2018년에는 4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19년에는 500만달러, 20년에는 700만달러, 21년에는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정도로 연봉 자체는 구단에게 유리한 계약으로 맺어진 상태입니다. 현재의 기량을 유지할 수 있다면 2022년 9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도 실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성적만 좋다면 3~4년짜리 계약을 한번 더 얻어낼 수 있는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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