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루이스 카스티요 (Luis Castill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12. 19:16

본문

반응형

 

신시네티 레즈의 우완 선발투수인 루이스 카스티요는 늦은 나이에 재능을 보여주기 시작한 선수로 지난해 만 25살의 나이로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솔리드한 결과물을 얻으면서 미래에 신시네티 레즈의 3-4선발로 성장할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17년에는 선발투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급증한 홈런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라틴 아메리카 선수들의 경우 한해 반짝하고 살라지는 선수도 많기 때문에 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루이스 카스티요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218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루이스 카스티요는 6피트 2인치, 19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만 19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늦은 나이에 피칭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도미니카 서머리그를 떠나서 미국 무대에 도달하는데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2014년에 미국으로 넘어온 루이스 카스티요는 a팀에서 불펜투수로 뛰면서 10개의 세이브를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는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뛰면서 9이닝당 10.12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3루수 보강을 원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루이스 카스티요와 켄드리 플로레스를 마이애미 마린스로 보내고 케이시 맥키를 영입하였습니다. 2014년에 불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루이스 카스티요는 선발투수로 뛰기를 원했던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여서 선발투수로 변신하였고 A+까지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불펜투수에서 선발투수로 변신한 선수는 구속 감소를 보여주는데 루이스 카스티요는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6년을 A+팀에서 시작한 루이스 카스티요는 A+팀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고 마이애미 마린스와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었던 콜린 레아의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이틀만에 다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팀과 AA팀에서 13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이애미 마린스의 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의 팜 뎁스가 약하기는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루이스 카스티요는 빠른 팔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꾸준하게 96-97마일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심지어 101마일의 공을 던지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커브볼과 같은 궤적을 보여주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한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수로 상당히 좋은 인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초에 선발투수 영입을 원했던 마이애미 마린스는 루이스 카스티요를 신시네티 레즈에 내주고 우완투수 댄 스트레일리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한 루이스 카스티요는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6월 23일날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상대팀은 워싱턴 내셔널즈였습니다. 이후에 좋은 피칭을 하면서 신시네티 레즈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루이스 카스티요의 구종:
평균 95~96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움직임이 많은 싱커성 직구입니다. 그리고 유망주시절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타자들에게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구속이 약 2마일정도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포심보다는 싱커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부진의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루이스 카스티요의 연봉: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아직 1년이 되지 않은 선수로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한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는 마이너리그 최소 연봉 수준인 55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지난해에는 선발투수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올해는 2년차 징크스에 시달리는 느낌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