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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셰블러 (Scott Schebl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1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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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LA 다저스의 유망주로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던 선수지만 고향에 가까운 신시네티 레즈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휠씬 더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었고 잡은 기회를 잘 활용하면서 신시네티 레즈의 주전급 외야수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선수가 스캇 셰블러입니다. 지난해에는 레즈에서 뛰면서 3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과거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삼진 문제도 많이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볼넷을 많이 골라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주로 코너 외야수로 많은 출전을 하고 있는데 평균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저스-화이트삭스-신시네티간의 3각 트래이드는 신시네티 레즈의 완승으로 결론이 나오는 느낌입니다.






스캇 셰블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2647


미국 중부지역인 오하이오 출신인 스캇 셰블러는 고교팀에서 야구 뿐만 아니라 농구, 풋볼, 축구, 육상을 하였던 타고난 운동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중부지구 출신답게 스캇 셰블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팬이었다고 합니다.) 2년간 주니어 칼리지에서 뛴 스캇 셰블러는 마지막 시즌에 0.446/0.529/0.877, 20홈런, 82타점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서머리그에서도 0.294/0.347/0.528의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LA 다저스로부터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아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0년 다저스에서 26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였습니다.) 2010년 R팀에서 2011년 R+팀에서 시즌을 보낸 스캇 셰블러는 2012년에는 A팀에서 시즌을 보냈습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갖고 있는 툴을 경기장에서 잘 활용을 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에는 A+팀에서 뛰었는데...타자들의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파워수치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7개의 홈런과 9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40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컨텍에 약점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스윙에 구멍이 있기 때문에 좋은 투수들에게는 고전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깨가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결국 좌익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14년에는 AA팀에서 뛰었는데 지난해보다 더 많은 28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삼진은 감소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즌을 보내면서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적으로 수치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2015년에는 AAA팀에서 뛰면서 전체적으로 타격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타석에서 너무 많은 것을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두차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3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좋을때 타석에서 스캇 셰블러가 보여주는 타구의 속도는 엄청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저스에는 자리가 없었기 때문에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신시네티 레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더 좋은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작 피더슨이 존재했습니다.) 2016년을 신시네티 레즈에서 시작하였는데 아담 듀발과 플래툰으로 뛰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 부진하면서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갔습니다. AAA팀에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기회를 다시 얻었고 제이 브루스가 메츠로 트래이드가 되면서 주전으로 뛸 기회를 다시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신시네티 레즈의 우익수로 뛰면서 0.233의 타율과 3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상적인 장타율을 자랑하였습니다.



스캇 셰블러의 연봉:

스캇 셰블러는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32일인 선수로 아직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지 못한 선수입니다. 따라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에 가까운 58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8년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보낸다면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19년부터는 적지 않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30개나 되는 홈런을 기록했던 스캇 셰블러인데....올해는 아직 작년과 같은 파워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운이 좋다면 2~3년짜리 계약도 얻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뭐...꾸준하게 주전급 외야수로 뛰는 것이 먼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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