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에이전트를 구한 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

 

지난 겨울에 기본의 에이전시 (Wasserman Media Group)와 결별을 하였던 (에이전시가 계약을 파기한...) 야시엘 푸이그가 새로운 에이전시를 구했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에이전시를 따로 두지 않고 재정관리인을 에이전트로 기용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있었는데...그런 위험한 선택을 하지 않는 대신에 대형 에이전시인 "Beverly Hills Sports Council"를 새로운 에이전시로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 에이전시에 소속된 메이저리거는 알렉스 콥, 제이슨 킵니스, 살바로드 페레즈, 마이크 리크등이 있다고 합니다. 야시엘 푸이그의 경우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로 알고 있는데...생각보다 대형 선수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에이전시는 아니기 때문에 좋은 계약을 선사해 줄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뭐....그 기간중에 새로운 에이전시로 변경을 할 가능성도 있고...지난해에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야시엘 푸이그는 2018년 시즌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최근에 중심타선에서 하위타선으로 변경이 되면서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90년생으로 나이를 고려하면 이제 한참 전성기를 보내야 하는 선수인데....18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고 싶습니다. 계약기간을 찾아보니 2018년 시즌까지만 계약이 되어 있고 2019년 시즌은 연봉 조정절차를 거쳐야 하는군요. 올해 연봉이 750만달러 수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17년과 비슷한 성적을 고려한다면 내년시즌에 1000~12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