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먼시 (Max Muncy),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

 

LA 다저스가 오늘 AAA팀 소속의 맥스 먼시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맥스 먼시를 먼저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켰습니다. (맥스 먼시의 합류로 인해서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는 39명의 선수가 포함이 되어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2015~2016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으로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하기도 하였던 맥스 먼시인데 2년만에 다시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였군요. 맥스 먼시의 경우 지난해 4월달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AAA팀 소속으로 뛰었습니다. (0.309/0.412/0.488의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는데 다시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올시즌도 다저스의 AAA팀에서 뛰었습니다. 올시즌에는 0.321/0.441/0.5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루수-1루수-코너 외야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아마도 로건 포사이드의 부상자행으로 인해서 3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가 필요했던 다저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합류했던 브레이빅 발레라 (Breyvic Valera)의 경우 오늘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는데..아무래도 발레라가 마이너리그에서 주로 2루수로 뛰었던 것이 반영이 된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맥스 먼시의 경우 많은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벤치 멤버로 경기 후반에 활용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큰기대는 하지 않는것이......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